우리나라가 주도한 친환경선박 설계 국제기준 개정안,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9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8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IGF code*)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IMO) 108 해사안전위원회(5. 15.~5. 24. 영국 런던)에서 최종 인되었다고 밝혔다.

 

  * 가스 또는 저인화점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안전에 대한 국제기준

   (The International Code of Safety for Ships using Gases or other Low-flashpoint Fuels)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서 연료탱크 내 흡입구*(Suction well) 설계기준이 불명확하여 조선소와 선주 등 현장에 혼선을 줄 뿐만 아니라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설계에도 걸림돌이 되었다.

 

  * 잔존 연료를 모아 펌프를 통해 선박의 주기관으로 옮기기 위한 웅덩이 형태의 구조

 

  이에LNG 선박 건조분야에서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HD 현대중공업한국선급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9월 LNG 연료탱크의 설계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국제기준 개정안을 국제해사기구에 제안하였다이번 국제해사기구의 최종 승인에 따라해당 개정안은 올해 말 채택을 거쳐 2028년 1월 1일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94~2024. 4.까지 전 세계 운항 중인 LNG운반선 680척 중 500척을 수주/건조

 

  이번 국제기준 개정으로 연료탱크 내 잔존 연료 흡입구의 허용 깊이 요건을 명확히 하게 되어 ①선박 배치 설계 개선②설계 시간 단축(조선소), 흡입구 허용 깊이에 상당하는 연료탱크 크기 확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③선박 운항 효율성 향상 및 ④비용 절감(선사)은 물론, ⑤선체 바닥에서 연료탱크 하단까지 안전 간격을 유지함으로써 선박의 좌초 및 하부 충돌시에도 연료탱크를 보호할 수 있어 해양오염 방지에도 기여하는 등 경제성과 안전성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국제기준 개정은 그간 불명확한 설계기준으로 인해 발생했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우리나라가 적극적으로 해소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관련 개정 내용을 국내외 조선업계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유사사례 발굴을 위해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7 해양수산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2543&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4,A00007,A00002,A00033,A00031,A00037,A00009,A00008,A00015,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5-28&endDate=2024-05-28&srchWord=&period=year

?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562 일·육아 친화적 기업이 확산되도록 전담 플래너가 찾아갑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92
2561 올해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88
2560 ‘장애예술인 아트마켓’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03
2559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민관 협력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06
2558 2023년 장애인 고용률 3.17%로 지속 상승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256
2557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꼼꼼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안전 뒷받침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24
2556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 위한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19
2555 친환경 경영 우수사례 확산으로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14
2554 EU 수출 중소기업 맞춤형으로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32
2553 “일하기 좋은 회사, 함께 만들어 갑니다.” 노사발전재단, 업종별 일터혁신 네트워크로 혁신일터 조성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27
2552 한국산업인력공단, ‘부패 관행 근절’ 반부패·청렴 정책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20
2551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우리 측 의견, 유럽연합·영국에 적극 전달하기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12
2550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 모두가 함께해요”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03
2549 환경산업 이끄는 우수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07
2548 한림항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등 제주지역 해양수산 정책 추진 상황 꼼꼼히 살펴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97
2547 부모와 기업이 함께 쓰는“육아일기” 공유해주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94
2546 미조직근로자 권익보호, 상담·지원을 위한 「근로자이음센터」가 함께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93
2545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업종별 안전보건 가이드로 시작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07
2544 조선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 조선사 간담회, 긴급 교육, 현장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96
2543 2024년 상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