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로 업무 능률 향상 및 우수한 직원의 장기근속 기대”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6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6-03

 “결혼과 육아로 인해 퇴사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유연근무 도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직원들이 많아 유연근무가 도입되면 업무 능률이 오르고 우수한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케이피티 이재욱 대표이사는 유연근무에 대한 기대감을 이렇게 밝혔다.

  5.31.(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유연근무 종합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는 ㈜케이피티를 찾아 대표이사근로자컨설턴트와 간담회를 갖고 컨설팅 진행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케이피티는 화장품 캡슐 소재를 만드는 중소 제조업체확장성이 뛰어난 캡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평가된다직원의 평균 연령이 35로 젊은 기업이며근로자 93명은 사무직(49)과 생산직(44)으로 구성되어 있고이중 직장맘 ㄱ씨를 포함한 2명이 시범적으로 시차출퇴근을 적용받고 있으며앞으로 고용노동부 컨설팅을 거쳐 생산직 외 전 직원(49명)에게 시차?선택근무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ㄱ씨는 “3살 아이가 있는데어린이집에서 우리 아이가 제일 먼저 등원하고, 가장 늦게 하원한다고 하더라어린아이들은 자주 아프기도 하는데이런 일이 반복되면 퇴사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라며“현재는 유연근무 시범 적용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고그래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유연근무 종합컨설팅은 해당 기업의 업종?직무 특성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유연근무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기업별로 약 12주 동안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진단?분석인사노무제도 및 정보기술(IT) 기반 설계정부의 재정지원 안내?신청규정 마련 및 시범운영을 한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원하는 기업에는 유연근무 인프라 구축비 및 장려금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 회사 인사담당 ㄴ씨는 “과거 유연근무는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주로 시행되는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제조업 특성으로 쉽사리 도입하기 어려웠으나최근 기업들의 관심 증가젊은 세대의 인식변화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으로 인해 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정한 실장은 “최근 ㈜케이피티처럼 유연근무에 관심 갖는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오늘은 제조업도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충분히 유연근무를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 컨설팅인프라 구축비 지원 및 장려금 지원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고용노동부는 기존의 재택근무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을 올해부터 유연근무 전체로 확대했다특히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유연근무에 대해서는 재택?원격?선택근무 장려금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시차출퇴근도 월 최대 20만원의 장려금을 신설?지하고 있다.



(2024.05.31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3611&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4,A00007,A00002,A00033,A00031,A00037,A00009,A00008,A00015,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03&endDate=2024-06-0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689 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435
2688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국제협력 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정책 소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35
2687 중소기업에서도 ‘워라밸’ ‘일·육아 동행 플래너’와 함께 만들어 가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62
2686 산재 업무처리에 인공지능(AI) 의학자문 활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41
2685 환경부,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91
2684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본격 개발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74
2683 국가물관리위원회, 댐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50
2682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청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04
2681 ‘온기나눔’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77
2680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전국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91
2679 7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표범장지뱀’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468
2678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56
2677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73
2676 식품제조 기계 작업에 의한 위험방지 조치 마련 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92
2675 경기 화성 공장 화재피해 관련 긴급 구호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79
2674 화성 공장화재 피해자·유가족·부상자 심리지원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415
2673 굴뚝 자동측정기기로 관리하는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426
2672 무공해차 구매·임차 공공부문이 선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441
2671 태양광 폐패널 현장 재활용 처리 등 순환경제 분야 최초 실증 규제특례 부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20
2670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 7월부터 급여 이용 시작, 자기결정권 보장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