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5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3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자발적협약을 맺은 12개 면세점에서 발생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2023년 발생량이 2019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2023년) 9월 15일 한국면세점협회 및 12개 면세점*과 비닐재질 쇼핑백과 완충재(일명 뽁뽁이)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유통 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한 12개 면세점은 전체 면세점 대비 매출액 기준 96.2%, 매장 수 기준 82%에 해당한다.

  *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에이치디씨신라면세점, 제주관광공사, 경복궁면세점, 그랜드면세점, 디엠면세점, 부산면세점, 시티면세점, 울산면세점

 

  그간 면세점 업계는 면세점 운영 과정에서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협약 이전에는 기본적으로 비닐쇼핑백을 사용하거나, 면세품 운송 과정에서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비닐재질 완충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면세점협회와 면세점 업계는 자발적협약을 적극 이행하며 친환경 경영으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조사 결과, 2023년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1,676만여 개로 2019년 8,920만개 비해 약 81%가 줄어들었다.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코로나19 기간(2020~2022년) 중에 비닐쇼핑백 사용량이 크게 감소했던 점을 감안해도 눈에 띄게 줄어든 수치다. 무엇보다 면세점 이용객 1인당 사용량이 2019년 2.34매에서 2020년 2.6매로 다소 증가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해(2024년) 1~5월 기간 중에는 1인당 사용량이 0.83매까지 줄어들었다.

 

  이는 면세점 업계가 비닐쇼핑백을 종이쇼핑백으로 바꾸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비닐쇼핑백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무거운 면세품을 운반하거나 밀봉용 봉투 등 종이쇼핑백으로 전환이 어려운 경우에 제한적 사용

 

<비닐쇼핑백 사용량 및 1인당 사용량>

 

  비닐완충재 사용량도 대폭 줄어들었다. 2019년 기준 7,779만개가 사용된 비닐완충재는 2023년 705만개로 감소했다. 1인당 사용량 역시 2019년 2.04매에서 올해(2024년) 1~5월에는 0.26매로 87% 줄었다.

 

  이는 면세점 업계가 관행적으로 쓰던 비닐완충재를 줄이기 위해 파손 위험이 낮은 제품에는 비닐완충재를 쓰지 않는 등 최대한 사용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회용 완충가방 또는 종이완충재를 사용하거나, 면세품 운송 중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완충재 대신 견고한 다회용 상자를 적극 활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비닐완충재 사용량 및 1인당 사용량>

 

 

 

  또한 면세점 업계는 낙하방지용 물류 포장재도 회수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업무용 차량의 전기차 전환,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전자영수증 발급 등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자발적협약 맺은 이번 면세점 업계의 일회용품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를 시작으로 야구장,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과 체결한 협약 이후의 일회용품 사용량을 분석하여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다양한 업계와 협업하여 폐기물 원천 감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자율감량의 효과는 즉각적이진 않지만, 분명히 나타나고 있으며 그 범위도 훨씬 폭 넓다”라면서, “자발적협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 87%까지 줄인 면세점 업계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과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2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9107&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7-03&endDate=2024-07-0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79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 보급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403
2778 12월부터 숙박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농촌 생활인구 늘려 경제활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82
2777 문체부와 농식품부, ㈜신세계, 홍성 ‘로컬100’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 위해 힘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94
2776 폭염 취약계층 쉼터 현장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406
2775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96
2774 민간 캠핑장에 다회용기 최초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62
2773 ‘24년 상반기 근로감독 결과 발표, 체불임금 272억원 청산 등 36천여 건의 법 위반 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82
2772 공공부문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지원 현장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24
2771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 씨 임명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91
2770 자연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재해영향평가 이행력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74
2769 자연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재해영향평가 이행력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33
2768 부당한 정보공개 청구는 줄이고, 국민의 알권리는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725
2767 사회배려계층 초청,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07
2766 한국,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위기대응네트워크 초대 의장국 선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77
2765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429
2764 고용부-행안부,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해야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46
2763 근로자 안전을 위해 열사병 등 발생 우려 시 작업중단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28
2762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건설근로자 스마트청구’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309
2761 문체부와 농식품부, ㈜신세계, 홍성 ‘로컬100’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 위해 힘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1 454
2760 폭염으로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