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수주·수출 순항… 민관원팀 효과로 올해 상반기 15조 원 달성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1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9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15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0조 4,96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빠른 속도로 수주·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계, 금융기관공공기관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를 구성했으며, 현재 7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는 참여기관과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기업별 1전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 후 상대국 정부 및 발주처에 제공하는 등 녹색산업의 수주·수출 확대를 위해서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대표적인 녹색산업 수주 성과로는 오만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사업(지에스이니마) 및 그린수소 생산사업(삼성물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한 상하수도 설계 사업(건화)이 있다.

 

  지에스이니마(GS Inima)가 오만에서 수주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당초 2020년 12월에 수주했으나발주처의 부지 변경 요청으로 착공되지 못하고 사업이 중단되었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한화진 장관을 단장으로 수주지원단을 오만에 파견하여 살렘 빈 나세르 알 아우피(Salim bin Nasser Al Aufi)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을 만나 해당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했고, 알 아우피 장관은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화답한 바 있다.

 

  또한 환경부는 오만을 그린수소 중점 지원 국가로 선정하여 사업 타당성조사, 고위급 및 실무급 수주지원단 파견오만 측 정부 인사 국내 초청 등 전방위적 수주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그 결과 삼성물산포스코홀딩스 등 국내기업들이 오만 정부로부터 그린수소 생산 사업권을 획득하여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국내 엔지니어링사인 건화는 올해 1월 1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6 권역 상하수도 확장 및 개선 사업 중 3개 권역의 설계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내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를 설계함으로써 후속으로 발주 예정인 건설시공 등 본사업(약 6조 원) 입찰 참여에 국내 건설사의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수도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국내기업이 수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수주지원단 단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하여 압둘라만 빈 알둘모센 알 파들리(Abdulrahman bin Abdulmohsen Al Fadley) 환경수자원농업부 장관을 만나 우리나라 상하수도 설계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한 바 있다.

 

  아울러 작년부터 올해까지 23개국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37회 파견했다. 해외사업의 특성상 수주 지원의 효과가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물 산업, 폐기물 에너지화,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녹색 분야에서 수주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2조 원임기 내 100조 원의 수주·수출 효과 창출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파견을 통해 협상 지원부터 수주사후관리까지 기업의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상반기에 거둔 15조 원의 실적은 민관원팀으로 정부를 믿고 함께해 준 산업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라면서“국내기업이 세계 녹색시장의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선도적으로 견인하여 녹색산업 수출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4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9522&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7-09&endDate=2024-07-0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158 국제사회 기후환경 선도국가 위상 강화 위해 국제협력관 신설 총괄관리자 2025-02-20 315
3157 한-체코 무탄소에너지 기술혁신에 맞손 총괄관리자 2025-02-20 329
3156 탄소중립 상담(컨설팅) 및 설비 패키지 지원 참여기업 모집 총괄관리자 2025-02-20 350
3155 기후변화대사, 뮌헨안보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안보 논의 총괄관리자 2025-02-20 263
3154 근로복지공단, 기업노사와 함께 "공정별 작업동영상 구축"으로 신속·공정한 산재판정 기틀 마련 총괄관리자 2025-02-20 320
3153 2025년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추진 총괄관리자 2025-02-20 174
3152 '25년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총괄관리자 2025-02-20 216
3151 국제 탄소시장 본격 개막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 총괄관리자 2025-02-20 148
3150 민감계층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 확대…환경부 및 15개 기업 힘모은다 총괄관리자 2025-02-20 163
3149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준비 돕는다…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 및 환경연구원 맞손 총괄관리자 2025-02-20 152
3148 환경분야 국가 및 국제표준 발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총괄관리자 2025-02-20 176
3147 '25년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5월 공고 예정 총괄관리자 2025-02-20 201
3146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순환이용 높인다… 회수·재활용 시범사업 민관 협약 총괄관리자 2025-02-20 223
3145 산업재해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총괄관리자 2025-02-20 123
3144 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 가능 총괄관리자 2025-02-11 494
3143 청계천 생태가치 확산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총괄관리자 2025-02-11 268
3142 무탄소에너지(CFE) 국제기준 마련 본격 착수 총괄관리자 2025-02-11 234
3141 친환경직불금 7년 만에 개편 총괄관리자 2025-02-11 289
3140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민관이 함께 만드는 맞춤형 복지 총괄관리자 2025-02-11 159
3139 담배 유해성분 의무 공개 내년부터 총괄관리자 2025-02-11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