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용기 내어 당당히 삶의 현장으로, 산재보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6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9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7월 4일(목) 13:30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에서 사회복귀지원 관련 학계 전문가취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산재보험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재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가장 일찍 도입(1964년)되어,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 근로자 등 약자 보호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산재보험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저출생·고령화의 노동시장 변화에 걸맞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발전과정과 산재의료 전달체계 강화방안 ▲소속병원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효과와 산재 시범재활의 의미 등 2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계 전문가들은 1964년에 산재보험이 도입된 이후 산재근로자의 70% 직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여전히 산재보험 제도가 현금 보상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는 요양 초기부터 사회복귀까지 재활과 직장복귀 중심으로 전환돼야 하며사회보장제도라는 큰 틀에서 산재보험과 다른 사회보험 제도 간 기능적 분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했다.

 

  한편이날 학술토론회에 앞서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과 사회복귀 우수사례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귀지원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응모작 중 14건을 선정했다.

  우수 수상작으로는 산재보험 희망더하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산재근로자에게 심리상담멘토링구직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방안과 조기 신체기능 회복을 위해 표준화된 재활복잡도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맞춤형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등이 선정됐다.

  사회복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시장애인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직장복귀 성공사례가 소개됐고, 이번 사례공유를 통해 산재근로자 직장복귀 성과가 확산되고, 취업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의 가치는 산재근로자의 더 빠르고 건강한 사회복귀에 있다. 이를 위해 산재 승인과 동시에 전문 재활치료부터 일자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사회복귀토탈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해관계자인 사업주와 산재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 개편을 통해 산재보험을 직장복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4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9621&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7-09&endDate=2024-07-0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02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와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함께합니다” [출처] 대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43
270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민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47
2700 범정부 합동,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첫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31
2699 전기차 시대로 전환 위해 내연기관 차량 정비업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73
2698 기후위기에 강한 정동진 해변 조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25
2697 현수막 게시대, 폐의약품 수거함 앞으로 더욱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40
2696 “다시 용기 내어 당당히 삶의 현장으로, 산재보험이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60
2695 ‘24년 하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40
2694 녹색산업 수주·수출 순항… 민관원팀 효과로 올해 상반기 15조 원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68
2693 해양수산부, 탄소배출 없는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84
2692 산재·고용보험 미가입 문제 해소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34
2691 고용노동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11
2690 국내 수소버스 보급 1,000대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35
2689 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85
2688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국제협력 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정책 소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296
2687 중소기업에서도 ‘워라밸’ ‘일·육아 동행 플래너’와 함께 만들어 가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12
2686 산재 업무처리에 인공지능(AI) 의학자문 활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22
2685 환경부,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46
2684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본격 개발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26
2683 국가물관리위원회, 댐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