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늘린다… 먹는물·음료 업계와 협약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9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먹는물?음료 업계*서울아리수본부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7월 5일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스파클(), 동아오츠카(), 산수음료(),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주)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용기를 생산할 때 수거된 무색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재생원료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먹는물?음료 7개사는 국내에서 배출된 무색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재생원료(펠릿)를 최소 10% 이상 사용한 식품용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재생원료로 만들어진 식품용기에 대한 검사(한국환경공단 수행) 통해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혼합 수거된 무색페트병도 재생원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하여 공급체계를 확대하는 등 재생원료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공급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한다.

 

  국제사회는 플라스틱의 사용저감을 위해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유럽연합(EU)은 식품용 페트병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30%, 미국(캘리포니아)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 50%에 해당하는 재생원료를 사용토록 하고 있다.

 

  먹는물과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무색 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로 평가받고 있으며소비된 무색 페트병은 분리배출 → 파쇄 → 용융 과정 등을 거쳐 재생원료로 재탄생한 다시 페트병을 제조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환경부는 지난 2022년 2월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을 제정하여 무색페트병으로 제조한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현재 식품용기(페트병생산에 부여된 3%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2030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다른 품목에도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마련하여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5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9794&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7-09&endDate=2024-07-0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309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축산! ‘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338호 선정 총괄관리자 2025-08-11 217
3308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거버넌스 출범 총괄관리자 2025-08-11 184
3307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실시 총괄관리자 2025-08-11 144
3306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산업-노동 합동간담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8-11 96
3305 외국인노동자의 인권-안전-주거 등 노동부-국회-자치단체가 함께 챙긴다. 총괄관리자 2025-08-11 90
3304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7대 플랫폼 협력 선언식 개최” 총괄관리자 2025-08-11 84
3303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산업-노동 합동간담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8-11 80
3302 2024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 발표 총괄관리자 2025-08-11 181
3301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 학생들이 협력해 개발한 ‘앱’ 선보여 총괄관리자 2025-08-11 96
3300 환경부 장관,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 방문, 철저한 환경안전관리 당부 총괄관리자 2025-08-07 132
3299 노동권 보호, 지방정부와 함께 더욱 두텁게! 총괄관리자 2025-08-07 151
3298 택배업종 온열질환 예방 및 불공정하도급거래 개선 등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불시 점검 총괄관리자 2025-08-07 150
3297 저탄소 농산물 인증농가 1만 1,690호로 확대, 신규 탄소감축 기술 도입 등 지속 확대 노력 총괄관리자 2025-08-07 157
3296 폐기물공정시험기준 개정으로 분석 신뢰도 향상 총괄관리자 2025-08-07 159
3295 산업부장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에너지공기업의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총괄관리자 2025-08-07 127
3294 김영훈 노동부 장관, 어제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건설현장 사고에 강력한 유감 표명 총괄관리자 2025-08-07 163
3293 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태국 제3차 물관리 공동위원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8-07 127
3292 고구마의 달콤함을 품은 고창으로, 지역 상생의 맛있는 여정 총괄관리자 2025-08-04 149
3291 공신력 있는 녹색금융 실무 전문가 첫 배출, 탄소중립 금융 뒷받침 총괄관리자 2025-08-04 152
3290 가상현실(VR) 기술로 무공해차 환경인증 전문가를 양성한다 총괄관리자 2025-08-04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