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자녀 돌봄, 유연근무로 해결해요!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29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방학기간 유연근무 활용 경험 공유 이벤트’를 실시하고, 그중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다. 곧 다가올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자녀 방학 기간에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이벤트는 고용부가 지난 3월 개최한 ‘일·생활 균형 정책 세미나’에서 청년 2030 자문단이 제기한 “자녀 방학 때 유연근무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가 계기가 되었다.

  이벤트에는 총 170명이 참여했다.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이었고,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육아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학만 되면 육아 때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는 의견, “아이 혼자 집에 두고 밥 차려 놓을 테니 먹으라고 하기에는 날도 덥고 위험해 보인다”는 의견, “하루 종일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이고, 저녁에 집에 오면 TV와 게임에만 빠져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는 의견 등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방학 걱정이 태산이었다.

  사례에는 이런 걱정과 어려움을 유연근무를 통해 극복한 다양한 경험담이 제시되었다. 유연근무로 육아 걱정을 덜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증가했고, 아이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가족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워킹대디 문ㅇㅇ씨는 코로나 이후 도입된 재택근무를 활용했다. “아이들 아침 챙겨주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출근 완료입니다. 콩나물시루 같은 대중교통 속 고통도 없고, 특히 오후에 아이들 학원 보내면 집중근무가 가능해요. 1주에 2일 재택이지만 다행히 아내와 번갈아 재택이 가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연근무가 도입되지 않은 회사에서 자녀를 둔 직원을 배려하여 유연근무를 허용한 사례도 있었다. 네 아이를 키우는 다자녀맘 박ㅇㅇ씨는 남편과 엄마가 도와줬지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건 유연근무라며, “회사에서 저의 사정을 알기에 출근 시간을 조정해 주었고, 일주일 정도는 재택을 통해서 이어갈 수 있었어요. 직장에서 유연근무를 허락해주지 않았다면 애들 때문에 그만뒀다가 힘들게 다시 얻은 직장을 또다시 그만두었을 거예요”라며 고마워했다. 초2 아들을 키우는 정ㅇㅇ씨는 “조그만 회사라 늘 인력이 부족해서 유연근무는 생각조차 못 했는데, 사장님이 방학 때는 재택근무 들어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먼저 제안해 주셔서 방학마다 재택근무하고 있다”라며 만족해했다.

 

  한편 회사에 적극적으로 사정을 얘기하고 상의해서 유연근무를 활용한 사례도 있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이ㅇㅇ씨는 “아이들이 방치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인사팀과 상의한 끝에 재택근무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선택했다”라며, “오전에 재택근무를 하고 오후에는 사무실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했다”라고 밝혔다. 두 아들을 둔 워킹맘 이ㅇㅇ씨는 시차출퇴근을 활용했다. “방학 중에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삼시세끼 모두 차려 먹어야 하는데, 유연근무로 한 두 시간 늦게 출근하는 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아침밥 챙겨주고 점심까지 준비할 수 있었고, 아플 때는 병원 진료 후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제가 늦게 퇴근하면 정시퇴근한 아빠가 저녁을 챙기는 등 육아를 분담하여 방학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고용부는 이번에 제출된 사례 중에서 1등 1명, 2등 10명, 3등 40명을 선정하여 간단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인스타툰,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방학 시즌 일하는 부모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면서, “정부도 장려금·인프라·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유연근무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육아 병행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7.11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0626&pageIndex=3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7-29&endDate=2024-07-2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695 ‘24년 하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43
2694 녹색산업 수주·수출 순항… 민관원팀 효과로 올해 상반기 15조 원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68
2693 해양수산부, 탄소배출 없는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98
2692 산재·고용보험 미가입 문제 해소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518
2691 고용노동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93
2690 국내 수소버스 보급 1,000대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455
2689 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500
2688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국제협력 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정책 소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78
2687 중소기업에서도 ‘워라밸’ ‘일·육아 동행 플래너’와 함께 만들어 가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21
2686 산재 업무처리에 인공지능(AI) 의학자문 활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802
2685 환경부,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57
2684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본격 개발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55
2683 국가물관리위원회, 댐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00
2682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청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70
2681 ‘온기나눔’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52
2680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전국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77
2679 7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표범장지뱀’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562
2678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418
2677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434
2676 식품제조 기계 작업에 의한 위험방지 조치 마련 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