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남대문 일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0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05

  환경부(장관 김완섭),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시 중구(구청장 김길성),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광화문-남대문 일대 에코존*에서 8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청광화문 주변지역을 ‘에코존’으로 지정(2023년 11월)

 

  이번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개인컵과 다회용컵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되불가피하게 포장(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이하 일회용컵)을 회수하여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회용컵은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상당수 일회용컵이 제대로 분리배출·수거되지 않고 종량제봉투 등으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 등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시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42개 커피전문점에는 사업 성과분석 등을 위해 마련된 별도의 표식이 있는 일회용컵이 제공되며매장별로 일회용컵 회수함이 설치된다회수된 일회용컵은 전문업체에 의해 수집 운반된 후 재활용업체에 공급되어 의류용 섬유화장지 등으로 재활용된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에는 다회용컵 세척기 설치커피 찌꺼기 및 우유팩 분리배출 대행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시의 야외 쓰레기통 재설치 추진과 연계하여 버스정류장 등 에코존 내 길거리 30개소에도 일회용컵 전용 회수함이 설치되며서울시청 서소문청사과 종로구청에는 일회용컵 무인회수기가 설치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환경부와 서울시는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자원순환보증금센터는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관할 지자체인 중구와 종로구는 길거리 회수함 관리를 맡는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게 우선이지만, 불가피하게 이미 사용한 일회용컵도 회수만 잘 되면 이 또한 귀중한 순환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일회용컵을 쉽고 효율적으로 수거·재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8.05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4372&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8-05&endDate=2024-08-05&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943 석탄시대를 지나 미래를 준비하는 장성광업소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30
2942 국표원, 장애인기업 지원에 힘 보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75
2941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70
2940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하게 옮깁니다… 운반·보관 기기 현장 시연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57
2939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303
2938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가속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86
2937 한-일, 무탄소에너지 활용 촉진 공조 시동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52
2936 민관 협력으로 화학재난 막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4
2935 새출발 희망 소상공인도, 일자리 찾는 청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함께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329
2934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기념식 개최, 맑은 공기 위해 나부터 지금 실천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58
2933 에너지 효율혁신/절약,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534
2932 청정수소, 글로벌 협력과 기술 공유의 장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23
2931 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확산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27
2930 한국고용정보원, 취약계층 청년의 사회 진출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5
2929 한-불가리아,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64
2928 미국 등 주요국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현황 및 쟁점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88
2927 녹색산업 주요 해외 발주처·구매처 초청, 국내기업과 수출 상담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12
2926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개선… 배출권 시장은 활짝 열고, 과잉할당은 줄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313
2925 해수부, 한-영 해양생태계 보전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28
2924 고위관리자 교육을 통한 재난대처실전 지휘역량 제고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