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친환경 연료공급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인다!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7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16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88() 부산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선박 공급(이하 “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국제 해운의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운항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로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LNG 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역과 연료공급을 동시에 작업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에, ‘동시작업 방식의 LNG 벙커링*’ 가능 여부는 항만과 선박연료공급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척도가 될 수 있다.

 

* LNG 벙커링 동시작업 최초 시행 : 헬싱키항(‘19.9), 싱가포르항(’21.3), 상하이항(‘22.3)

 

우리 정부는 그동안 'LNG 벙커링 동시작업 기술개발 R&D*'를 추진하여 LNG 벙커링 기술개발과 안전성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광양항에서 벌크선 LNG 벙커링·동시작업 실증(’23.10)과 부산항에서 2차례 자동차운반선 실증** 통해 관련 실적과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 LNG벙커링 동시작업 기술개발 R&D('23~'27, 65억 원)

 

** ’24.2.13~14, ’24.2.17~18 /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 / MOL 자동차운반선 2/ STS(Ship to Ship), 비동시작업(벙커링만 수행)

 

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선사, 하역사, 항만운영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88() 부산항 신항 5부두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실시된 LNG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선박입출항료를 면제하고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하역-LNG 벙커링 동시작업 관련 안전 제도를 점검하였다.

 

*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벙커링 전용선이 LNG 270톤을 아시아-일본 항로 컨테이너선(CMA CGM, 2,000TEU급)에 공급

 

이번 실증을 통해 부산항은 국제적으로 수요가 높은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과 컨테이너 하역 동시 작업이 가능함을 입증하였고, 글로벌 선사의 국내 기항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메탄올, 암모니아의 벙커링 절차를 개발하기 위한 R&D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실증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부산항)과 암모니아 벙커링 실증(울산항)

 

?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라며 "이번 실증은 국내 항만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앞으로도 국내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2024.08.09 해양수산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5097&pageIndex=9&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8-16&endDate=2024-08-16&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193 한-몽골간 국제감축사업 세부 이행규칙 최초 채택 총괄관리자 2025-06-02 188
3192 지역 농축산물과 기업 상품의 회복 레시피로 산불피해지역에서 싹트는 상생 총괄관리자 2025-06-02 103
3191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20주년,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위험저감 방안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98
3190 공공주차장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의무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안 공포 총괄관리자 2025-06-02 174
3189 「울산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상용화 걸림돌 모두제거 총괄관리자 2025-06-02 158
3188 녹색소비주간 개막… 탄소중립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소비 확산 시동 총괄관리자 2025-06-02 128
3187 환경부-금융위원회, 탄소중립 이끌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총괄관리자 2025-06-02 126
3186 위험성평가를 지원받은 사업장, 사고사망자 수 66.7% 감소 총괄관리자 2025-06-02 228
3185 국립환경과학원-에스케이하이닉스, 탄소중립 이행 연구협력 총괄관리자 2025-06-02 165
3184 산업계 녹색성장 돕는다…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6-02 98
3183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총괄관리자 2025-05-20 207
3182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민간 참여 실적 인정… 생물다양성 보전의 새로운 전환점 총괄관리자 2025-05-20 318
3181 화학물질 안전과 동물복지 함께 지킨다… 동물대체시험시설 첫삽 총괄관리자 2025-05-20 231
3180 사회적기업과 인턴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 민간협업으로 확산됩니다 총괄관리자 2025-05-20 134
3179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위해 환경부-조달청 힘 모은다 총괄관리자 2025-05-16 192
3178 건설업 고위험 현장에 대한 재해 예방 집중점검 총괄관리자 2025-05-14 168
3177 기후위기 대응 총력전…환경부-첨단업계, 물 위기 극복에 손잡다 총괄관리자 2025-05-12 168
3176 『중대재해 사이렌』, 사고예방의 첫걸음 총괄관리자 2025-05-12 174
3175 "위험성평가, 우리 사업장은 이렇게 했어요!" 총괄관리자 2025-04-30 286
3174 ‘생물다양성협약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 양해각서 유효기간 5년 연장 총괄관리자 2025-04-30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