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친환경 연료공급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인다!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3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16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88() 부산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LNG 선박 공급(이하 “벙커링”) 및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국제 해운의 선박연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의 운항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로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LNG 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역과 연료공급을 동시에 작업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에, ‘동시작업 방식의 LNG 벙커링*’ 가능 여부는 항만과 선박연료공급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척도가 될 수 있다.

 

* LNG 벙커링 동시작업 최초 시행 : 헬싱키항(‘19.9), 싱가포르항(’21.3), 상하이항(‘22.3)

 

우리 정부는 그동안 'LNG 벙커링 동시작업 기술개발 R&D*'를 추진하여 LNG 벙커링 기술개발과 안전성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광양항에서 벌크선 LNG 벙커링·동시작업 실증(’23.10)과 부산항에서 2차례 자동차운반선 실증** 통해 관련 실적과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 LNG벙커링 동시작업 기술개발 R&D('23~'27, 65억 원)

 

** ’24.2.13~14, ’24.2.17~18 /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 / MOL 자동차운반선 2/ STS(Ship to Ship), 비동시작업(벙커링만 수행)

 

이번 실증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선사, 하역사, 항만운영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88() 부산항 신항 5부두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실시된 LNG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선박입출항료를 면제하고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하역-LNG 벙커링 동시작업 관련 안전 제도를 점검하였다.

 

*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벙커링 전용선이 LNG 270톤을 아시아-일본 항로 컨테이너선(CMA CGM, 2,000TEU급)에 공급

 

이번 실증을 통해 부산항은 국제적으로 수요가 높은 LNG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과 컨테이너 하역 동시 작업이 가능함을 입증하였고, 글로벌 선사의 국내 기항과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메탄올, 암모니아의 벙커링 절차를 개발하기 위한 R&D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실증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의 벙커링·하역 동시작업 실증(부산항)과 암모니아 벙커링 실증(울산항)

 

?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은 향후 항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라며 "이번 실증은 국내 항만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앞으로도 국내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2024.08.09 해양수산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5097&pageIndex=9&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8-16&endDate=2024-08-16&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82 세계 수준의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수출 활성화 기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82
2781 전남 나주시 풍수해 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29
2780 (동정) 항만하역업계 안전문화 조성 결의 격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19
2779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 보급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63
2778 12월부터 숙박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농촌 생활인구 늘려 경제활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13
2777 문체부와 농식품부, ㈜신세계, 홍성 ‘로컬100’ 현장에서 지역 활성화 위해 힘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62
2776 폭염 취약계층 쉼터 현장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53
2775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12
2774 민간 캠핑장에 다회용기 최초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31
2773 ‘24년 상반기 근로감독 결과 발표, 체불임금 272억원 청산 등 36천여 건의 법 위반 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38
2772 공공부문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지원 현장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23
2771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황금숙 씨 임명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194
2770 자연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재해영향평가 이행력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42
2769 자연재난 피해 저감을 위해 재해영향평가 이행력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29
2768 부당한 정보공개 청구는 줄이고, 국민의 알권리는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29
2767 사회배려계층 초청,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24
2766 한국,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위기대응네트워크 초대 의장국 선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38
2765 환경부,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75
2764 고용부-행안부,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해야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46
2763 근로자 안전을 위해 열사병 등 발생 우려 시 작업중단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05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