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참여, 국제 온실가스 교육 개최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5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23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8월 19일부터 3주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판교’에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세계 여러 나라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통계의 산정 및 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획되어 운영하는 것이다.

 

* ’11년부터 매년 교육 실시, ’17년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공동 운영

 

이번 교육과정에는 77개국에서 285명이 지원했으며 인도, 베트남 등 27개국의 온실가스 통계 담당자 27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5월에 개최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후속조치에 따라 사모아, 솔로몬, 파푸아뉴기니 등 태평양에 속한 섬나라도 포함됐다.

 

강사진은 온실가스 통계 산정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비롯한 정부기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국외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파리협정에 따른 국가 보고 및 검토 의무 사항, 국가 온실가스 통계 구축을 위한 분야별 산정 및 검증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개발한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툴(ETF Reporting tool) 시연 등 실습도 병행한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서울수도박물관과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상수도 및 물재생 관리 기술과 사례를 학습하는 한편, 한국민속촌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도 체험한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당사국이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개별 국가의 온실가스 통계 정보를 국제사회에 의무 보고해야 한다”라며, “온실가스 통계의 정확하고 체계적인 보고가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보고 역량의 강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

* 격년투명성보고서(Biennial Transparency Report) : 국가별 기후위기 대응 전반을 검증하기 위한 최초의 보고서로, ’24년부터 2년마다 각국은 격년투명성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흡수량,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이행현황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함

?

(2024.08.18,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6101&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8-23&endDate=2024-08-2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38 탄소무역장벽 대응 지원을 위한기업 현장 소통 강화 총괄관리자 2025-07-14 169
3237 임금체불에 특히 취약한 10대 건설기업 대상 노동·산재·외국인 「통합감독」 착수 총괄관리자 2025-07-14 143
3236 고용노동부, 혹서기 폭염 및 질식 재해 취약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총괄관리자 2025-07-14 143
3235 천 맨홀 질식사고 강도높은 수사, 질식재해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본격 착수 총괄관리자 2025-07-14 117
3234 폭염에 취약한 근로 현장의 안전, 정부가 꼼꼼히 챙긴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13
3233 기후변화에 강한 항만, 아세안과 함께 만든다 총괄관리자 2025-07-14 96
3232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1,521억 원 융자 지원, 산업 그린전환(GX)의 마중물 되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60
3231 아라온호, 기후위기 최전선 '북극해'로 출항 총괄관리자 2025-07-14 87
3230 산업 그린전환(GX)의 핵심, 순환경제의 미래를 만나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16
3229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AI 활용 방안 논의 총괄관리자 2025-07-14 95
3228 다가오는 탄소발자국 규제,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으로 뛰어넘는다 총괄관리자 2025-07-14 75
3227 한국형 기업 재난관리체계로 재난·사고에 강한 기업 만든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11
3226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특화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 도입 총괄관리자 2025-07-14 74
3225 2025년 2분기 신규화학물질 51종 유해성·위험성 공표 총괄관리자 2025-07-14 109
3224 산업재해 예방에 현장 근로자 참여 강화 한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03
3223 니토덴코 관련 이의신청사건, 조정절차 진행 결정 총괄관리자 2025-07-14 76
3222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현황,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26
3221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동아쏘시오그룹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 약속 총괄관리자 2025-07-14 117
3220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지원 방안 모색한다… 전문가 토론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7-14 98
3219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관리… 한국-중국 손잡다 총괄관리자 2025-07-14 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