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위해 대학원생, 교수 등 현장 목소리 듣는다

담당부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9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3일(금),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Stipend)? 대학원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5년 시행 예정인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등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 현장에 부합하는 사업(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과기정통부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3월부터국가연구개발사업 학생인건비 제도개선을 추진하였고, 그 과정에서 학생연구자, 연구부총장, 산단장 등 다양한 현장 소통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신규 재정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서울대 이공계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수, 산학협력단 대학 관계자 총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지난 제12차 민생토론회(2.16., 대전)를 계기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 구축 연구 몰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개별 연구책임자에게만 지워졌던 학생인건비 확보?지급의 책임정부와 대학이 함께 분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학생인건비 지급?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 사업은 대학에 정부 재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연구 활동 중인 이공계 대학원생학생인건비 기본 금액을 보장하는 한편, 동시에 대학별 이공계 대학원생 학생인건비 지급 현황 관리 등을 통해 학생인건비 지급 수준의 전반적 상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본 금액 미만 수급 학생뿐만 아니라, 이상 수급 학생처우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의 경우에도 걱정 없는 연구 활동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연구비 사정이 어려운 연구책임자, 신진 연구책임자, 보호 학문 분야 연구책임자 등 경제적 안전망 확보가 필요한 연구실에 학생인건비 지급 안정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동 사업 도입을 통해 기관 중심의 학생인건비 지급?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이공계 우수 연구인력 확보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동 사업연구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대상, 운용 실태 관리방안 등 사업 세부 지원 방향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차세대 세계적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인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연속적?안정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 수용성 높은 정책으로 정착되기 위해 대학이 자율성을 가지고 여건에 맞게 연구생활장려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대학원생, 교수, 대학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현장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성 높은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8.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6968&pageIndex=2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882 종이없는 수산물 디지털 검역 시대로 첫발걸음을 떼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81
2881 고용노동부, 큐텐 계열사 임금체불에 대응체계 가동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90
2880 건설근로자공제회, 긴급 생계비 지원 무이자 대부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69
2879 건설현장의 화장실 설치기준을 개선하고 건설근로자의 경력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53
2878 해수부, 아시아·유럽지역 선원 처우에 대한 항만국통제 집중점검에 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64
2877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현장 토론, 충청북도와 함께 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81
2876 중소벤처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원팀 협의체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71
2875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91
2874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아카데미 일반과정 시범운영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610
2873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9
2872 이미지 합성 기술(딥 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여가부·과기정통부가 손잡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2
2871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현장 비결 공유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1
2870 혁신적 의료 공급·이용체계 확립 추진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6
2869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국제 평화·안보 증진 기여 방안 등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17
2868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성공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10
2867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천 7백억 원 규모 특례 대출과 보증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7
2866 관계부처, 티메프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0
2865 국민연금,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듣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87
2864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99
2863 유출지하수, 다용도로 활용한다… 수자원 대체 효과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