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위해 대학원생, 교수 등 현장 목소리 듣는다

담당부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3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3일(금),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Stipend)? 대학원생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5년 시행 예정인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등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 현장에 부합하는 사업(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다.

 

과기정통부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지난 3월부터국가연구개발사업 학생인건비 제도개선을 추진하였고, 그 과정에서 학생연구자, 연구부총장, 산단장 등 다양한 현장 소통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신규 재정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서울대 이공계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수, 산학협력단 대학 관계자 총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은 지난 제12차 민생토론회(2.16., 대전)를 계기로 본격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 구축 연구 몰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개별 연구책임자에게만 지워졌던 학생인건비 확보?지급의 책임정부와 대학이 함께 분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학생인건비 지급?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동 사업은 대학에 정부 재정지원금을 지급하여 연구 활동 중인 이공계 대학원생학생인건비 기본 금액을 보장하는 한편, 동시에 대학별 이공계 대학원생 학생인건비 지급 현황 관리 등을 통해 학생인건비 지급 수준의 전반적 상승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본 금액 미만 수급 학생뿐만 아니라, 이상 수급 학생처우 개선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의 경우에도 걱정 없는 연구 활동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연구비 사정이 어려운 연구책임자, 신진 연구책임자, 보호 학문 분야 연구책임자 등 경제적 안전망 확보가 필요한 연구실에 학생인건비 지급 안정성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동 사업 도입을 통해 기관 중심의 학생인건비 지급?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이공계 우수 연구인력 확보가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동 사업연구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원 대상, 운용 실태 관리방안 등 사업 세부 지원 방향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차세대 세계적 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인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연속적?안정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 수용성 높은 정책으로 정착되기 위해 대학이 자율성을 가지고 여건에 맞게 연구생활장려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사업 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을 세심하게 고려하고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대학원생, 교수, 대학관계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현장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성 높은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8.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6968&pageIndex=2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825 부산항 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방호훈련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69
2824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지역별 주민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19
2823 폭염에 따른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40
2822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10개 기관 합동 방제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22
2821 주택공급 확대방안, 속도감 있게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28
2820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제공 동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은 결정된 바 없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40
2819 모든 지자체 재난안전 담당자, 재난예방 업무에 「마을 간이무선국」 이용 가능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16
2818 27개국 참여, 국제 온실가스 교육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27
2817 생산, 유통, 소비 전주기 순환이용 촉진으로 순환경제사회 전환 앞당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48
2816 정부, 온라인 플랫폼 포함,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 일제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39
2815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이제는 태국과 칠레까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07
2814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4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05
2813 모든 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의무적 실시 신속 대피 위한 시설 개선 등에 최대 1억 원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83
2812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58
2811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75
2810 재난안전산업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86
2809 야외 공공근로자 및 취약가구 폭염대응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94
2808 최고의 일터를 더욱 빛나게 할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도전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37
2807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처리 통계를 계속 고도화하고 있음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99
2806 장애인 창업과 기업 육성 통한 경제·복지를 포괄하는 진정한 생산적 복지 구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