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합성 기술(딥 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해 여가부·과기정통부가 손잡는다.

담당부서 : 성평등가족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6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신영숙 차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28일(수) 오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미지 합성 기술(딥 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제 있었던 제37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딥 페이크) 영상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러한 지시사항을 이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여가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

 

여가부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365일)과 피해촬영물에 대한 삭제 지원하고, 수사 및 무료법률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ㅇ 20184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23.12.31. 기준) 32천여 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촬영물 상담 및 삭제, 수사?법률?의료 연계 지원 1백만 4천 건의 서비스제공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손쉽게 허위 음란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인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두 부처는 신속한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미지 합성 기술(딥 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은 지난 5월에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범부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에 포함된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로 부처 간 협업을 이어왔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삭제지원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이후 디지털성범죄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을 탐지하고, 사진 한 장으로도 허위영상물을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양 부처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성범죄 삭제지원 시스템 고도화 방안>

?

신영숙 차관은 “디지털 기술을 악용하여 갈수록 정교해지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삭제시스템 고도화 등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와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건전한 디지털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면서, “과기정통부는 모두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구현해야 하는 임무가 있는 만큼, 여가부와 협력하여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기술개발, 새로운 사업 기획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끊임없이 재유포되는 피해영상물의 신속하고 완전한 삭제를 위해 삭제 실무자 1인당 피해자 100명 이상지원하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삭제지원시스템고도화 기술이 도입된다면 피해자 지원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무인력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여가부와 과기정통부는 7월부터 합동으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및 보호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연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해오고 있다.

 

?

또한, 정책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까지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발전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제 정비 방향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성적합성물 탐지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4.08.28 여성가족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7736&pageIndex=1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24 공공이 주도하는 ‘탈탄소 녹색전환’ 본격추진, 공영주차장 태양광설비 설치 의무화 관리자 2025-11-17 124
3523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제4기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국무회의서 확정 관리자 2025-11-17 98
3522 중부권 최대 수송용 기체수소 공급시설 준공 관리자 2025-11-17 30
3521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해법, 인공지능에서 찾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개막 관리자 2025-11-17 51
3520 한-호, 개도국 공급망 역량강화 프로젝트 추진 관리자 2025-11-10 87
3519 기후부-산업계, 탄소중립산업 육성 위해 손잡다 관리자 2025-11-10 67
3518 2025년도 환경교육도시로 지자체 6곳 선정… 지역 중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 관리자 2025-11-10 110
3517 축산업과 농촌 상생, 온실가스 감축 방안, 재생에너지를 통해 찾다 관리자 2025-11-10 63
3516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브라질 벨렝에서 개막 관리자 2025-11-10 56
3515 해수부, 제30차 유엔기후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위한 국제협력 강화 관리자 2025-11-10 39
3514 공정하게 묻고, 실력으로 답하다!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시상식 개최 관리자 2025-11-10 75
3513 성평등가족부, 해외 성별임금격차 공시제도 벤치마킹해 ‘공정한 일터’ 방안 모색 관리자 2025-11-10 46
3512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 1주년,활성화방안 본격 모색 관리자 2025-11-10 35
3511 성평등가족부, 2025년 제4차 기업 조직문화 개선 교육 개최 관리자 2025-11-10 53
3510 노사발전재단, 대만노총과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25-11-10 29
3509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최종안 공청회 개최 관리자 2025-11-10 76
3508 노동부-기후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공동 개최 관리자 2025-11-07 50
3507 한국기술교육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ESG 선도대학' 비전 선포 관리자 2025-11-07 49
3506 게임산업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25-11-06 47
3505 “정보보호 공시, 더 투명하게” 과기정통부, ‘25년 정보보호 공시 검증 결과 공개 관리자 2025-11-06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