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조성, 수출 활성화 마중물 기대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9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사장 이강훈)8월 28일 오후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 협약식을 콘래드서울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 (환경부) 펀드조성?운용 기본계획 마련, 정부 출자(‘24~’28, 3,000억 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펀드 조성 및 운영협의회 운영, 성과 평가 등 관리
(한국수자원공사) 펀드 투자, 사업 발굴
(한화자산운용) 펀드 운용 및 투자사업 관리

 

이번 펀드 투자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녹색산업 개발과 투자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이번 정부 임기 내 녹색산업 100조 원 수주?수출 달성’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후 산업계와 상시 소통 창구를 유지하면서 국내 기업의 우수한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간 산업계는 해외진출 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편, 해외발주처에서 정부 정책자금의 투자를 받은 사업에 대해 신용도를 높게 인식하기 때문에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 투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4천억 원 규모의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를 조성하여 탄소감축, 순환경제, 물산업 등 녹색전환을 촉진하는 해외사업에 투자하여 국내 산업계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환경부는 해외사업 투자와 비슷한 정책펀드*의 관리 경험이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 5년간 3천억 원을 출자하여 펀드 조성 및 관리 등 펀드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펀드(PIS, 국토부), 글로벌인프라펀드(GIF, 국토부)

 

펀드는 총 3개의 하위 펀드로 설계됐으며,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제2호 펀드(2,000억원), 내후년(2026년)에는 프로젝트 펀드(500억 원)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제1호 펀드의 운용사로 선정된 한화자산운용은 펀드 투자협약식을 기점으로 올해 9월까지 40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펀드 투자협약식 외에도 펀드 민간투자 추가 유치를 위한 금융기관* 관계자 대상 펀드 운용방안 설명회도 병행해 열린다.

 

*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신한투자증권,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교보생명 등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녹색산업 세계 시장에서 국내기업이 주도권을 갖고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새로 조성되는 이번 펀드가 현장 수요에 기반하여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08.28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7680&pageIndex=1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969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해외직구 제품 69개 국내 유통 차단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365
2968 스포츠관광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55
2967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과 공정한 장해판정을 위해 손잡고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19
2966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건설공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협력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44
2965 인구감소지역 빈집, 주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42
2964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71
2963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관한 금지청구권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59
2962 동남아 항로까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15
2961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TF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39
2960 고수온 피해어가에 대해 재난지원금 신속하게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03
2959 탄소중립포인트 2배로 적립해 드려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12
2958 환경책임보험, 가입 사업장 혜택은 확대하고 인근 주민 보호는 더욱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07
2957 지방자치단체 조직운영 책임성 강화 위해 조직정보 공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40
2956 사각 없는 제도개선과 신기술로 전지 공장화재 재발 막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20 277
2955 어린이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 환경보건이용권 제도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303
2954 지자체 담당자, 공연 안전관리 이해와 실행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36
2953 ‘기후변화’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 흐름 속에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논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16
2952 산재예방 서비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으로 똑똑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69
2951 기후변화 시대의 대기질 관리, 국제사회 협력으로 대응 모색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69
2950 국표원, 지자체와 함께 제품안전 확보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