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에도 상생이 답이다!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 포럼 개최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2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8.28.(수) 14시 20분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경남 창원)에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4 기계·기구 등 제조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 개최했다.

 

포럼에는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 등 모기업과 협력업체 등 133개사 사자와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기계·기구 등 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에 생산설비 등을 공급하고 품질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산업의 핵심기반 산업이다. 철판 등의 용접흄 등 미세 입자와 소음에 의한 건강장해, 조립·가공작업 시 끼임과 운반작업 시 넘어짐에 의한 재해, 중량물 취급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성이 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문광수 중앙대 교수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이고 참여적인 안전문화를 확립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기선 충남대 교수는 인공지능 CCTV, 스마트 글라스 등의 보급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인정보 보호 등 법적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규정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작업중지권 등 법·제도 안내, 사고사례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협력사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LG전자사외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소규모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사내와 사외 협력사의 재해위험 노출 정도와 대응 역량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유형별로 체계적인 재해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디지털 안전 가이드 기술 개발로 제조 안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상생협력포럼은 이후 9월 말 전기업종11월 초 화학업종을 대상으로 개최한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08.28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7741&pageIndex=1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109 미래 선박연료 수요의 든든한 뒷받침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 총괄관리자 2025-01-16 138
3108 중소·중견기업, 이자부담은 줄이고 녹색투자는 늘린다 총괄관리자 2025-01-16 136
3107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선보인다 총괄관리자 2025-01-16 105
3106 “업종특성을 반영하여 사업장의 안전을 확보한다!”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지원사업」 접수 개시 총괄관리자 2025-01-09 156
3105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7억 2,429만톤, 전년 대비 2.3% 감소 총괄관리자 2025-01-09 328
3104 이제 위험성평가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더 쉽고 간편하게! 총괄관리자 2025-01-02 317
3103 스포츠윤리센터 역할 확대로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 총괄관리자 2025-01-02 886
3102 향후 10년간 배출권거래제 청사진 확정,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업 탄소경쟁력 견인 총괄관리자 2025-01-02 125
3101 현장 및 기술 여건을 반영한 자원순환분야 규제 개선 총괄관리자 2025-01-02 285
3100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녹색투자규모 확대 총괄관리자 2024-12-26 194
3099 「녹색여신 관리지침」 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227
3098 경기권 반도체 사업장, 물 재이용 사업 본격 추진… 하루 12만 톤 규모 공급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191
3097 생활화학제품 원료 안전성 정보, 나뭇잎 개수로 알기 쉽도록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159
3096 국립과천과학관 ‘RE100’ 선언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160
3095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준비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135
3094 “기업 건강이 곧 근로자 건강” 2024년 26개 건강친화기업 인증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820
3093 ’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21개 기업 포상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568
3092 어업인 살리고, 수산물 공급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9 530
3091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이행협의체 새롭게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46
3090 한국-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 공동개발 합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