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ODA 협업으로 아시아·아프리카 12개 개발도상국 빈곤 극복 지원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4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는 8월 29일(목) 경상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새마을ODA 협업사업(농촌공동체 개발 프로그램, “이하 새마을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새마을ODA를 앞으로는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지원해오던 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마을 협업사업 개요>

 

 

 

?(프로그램명) 농촌공동체(새마을) 개발 프로그램(Saemaul Poverty Zero Program)

?(기간/예산) ’24~’33년(10년)/약 4천억 원(KOICA 88%, 행안부 8%, 경북도 4% 협업예산)

?(지원예상국가) 새마을 농촌개발 정책 의지가 높은 아시아·아프리카 12개 국가

?(주요내용) 환경개선사업, 소득증대사업(농업, 금고 등), 새마을 역량개발 교육

?(추진주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4천억 원이 투입되어 ‘새마을ODA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국가는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 중 국가 잠재력과 새마을운동 확산도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의 주요 내용은 마을 환경개선·소득증대 사업, 새마을 교육을 통한 주민 역량개발 등이다.


행안부와 경북도는 현지 연수원 운영과 새마을 교육을 전담하고, KOICA에서는 현지 연수원 증축 및 자립마을 육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각 지역의 농촌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원국(受援國) 새마을지도자,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970년대 실제 새마을운동 사업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개도국의 여건과 현실에 맞춰 참여동기·경쟁심 제고, IT·기후변화·청년창업 등의 현대적 요소를 고려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지도자의 교육을 지원할 전문가와 청년, 농업기술자 등을 파견해 농업생산성 증대와 새마을운동 자생화도 지원한다.


새마을 협업사업이 추진되면 기존 행안부가 지원하던 지구촌 새마을운동 연수생이 연간 700여 명에서 4천 7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새마을 교육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을 위한 현지 자립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청년 32명이 현지연수원에 전문가 자격으로 진출하여 해외 경험을 쌓은 청년 전문가를 양성할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3개 기관이 협업하여 새마을ODA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개발도상국 농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의 발전경험을 저개발 국가에 전수하고 지구촌 빈곤을 퇴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9 행정안전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7930&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075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화,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227
3074 국립생물자원관-한국환경보전원, 생물다양성 증진 맞손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66
3073 한국 탄소발자국 검증제도, 유럽 통용 교두보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85
3072 이제는 기업 비즈니스도 친환경차로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78
3071 환경부,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협력하여 미세플라스틱 국제 공동연구 선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69
3070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어업 현장의 목소리 경청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46
3069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 정부와 전문건설사가 힘을 합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66
3068 안전한 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IP카메라)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사생활 침해 등 국민 불안 해소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35
3067 윤석열 정부 환경 분야 성과 및 추진계획 정부 2년 반, 환경정책 성과 및 추진방향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347
3066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복합피해지원 서비스, 전국 11개 시·도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84
3065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 안전실태 현장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29
3064 가상현실 안전교육·훈련으로 민간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158
3063 재난안전 연구개발로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 기반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현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228
3062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191
3061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 조성, 연내 300억 원 투자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487
3060 민관 힘모아 국제사회 자연자본 공시 대응 전략 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32
3059 우리나라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24
3058 소똥을 발전소 연료로 사용, 자동차 110만대 분 온실가스 감축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198
3057 저탄소 농산물 쿨(COOL)한 소비를 위해 농식품부와 6개 유통사 손을 맞잡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00
3056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 전기이륜차로 전환 가속화···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