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 이행을 위한 2025 예산안 1조 9,494억원 반영

담당부서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 이행에 필요한 2025년 예산 19,494억 원을 정부안에 차질 없이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발표한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2025년 이행해야 할 ?생활인구 유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공간 재생, ?농촌복지 및 정주여건 개선 관련 다양한 사업들의 추진이 가능해졌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생활인구 유입 및 농촌경제 활성화 예산을 새롭게 편성한 것이다. 도시민들의 4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농촌 지역에 체류 정주할 수 있도록 주거, 영농체험공간 및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단지 3개소를 신규로 조성(3년간 45억원)할 계획이며, 워케이션, 일손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 경험 기회도 제공(115억원)한다.

 

또한, 농촌에 방치된 빈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 거래를 촉진하는 한편, 빈집밀집지역 내 빈집은 리모델링하여 주민 공동이용 시설 등으로 재생하는 사업도 신규로 추진(3개소, 3년간 19억원)한다.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농촌 창업 기회를 지원하고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의 기반도 확충해 나간다. 청년들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진 경우 창업자금, 정보 등을 신규로 제공하고,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9개소, 10억원)한다. 지역 내에서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의 연계 발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원료조달, 제조, 가공 등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기관 간 연계?협업을 지원하는 농산업 혁신벨트 1개소도 신규 조성한다.

 

농촌을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고 주거, 교통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공간계획을 기반으로 주거, 산업 등 인프라를 기능별로 체계화?집적화하기 위해 농촌공간정비를 대폭 확대(신규 30개소, 680억원 → 1,045억원)하고, 노후화된 주거 취약지역 대상 안전·위생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도 지원(1,045억원)한다.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확대 조성(17개소, 152억원 → 27개소, 308억원)하고,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에 버스·택시 등을 활용한 농촌형 교통모델을 지원(81개 군, 249억원 → 82개 군, 266억원)한다.

 

농촌에 부족한 의료, 보육 등 서비스 확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의료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왕진버스 지원을 12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3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린다. 농번기 주말 보육 등 농촌특성을 반영한 농촌형 보육시설 지원도 확대(193개소 → 263개소)할 계획이다.

   

2025년 정부안은 국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인 바, 농식품부는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주요 과제들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정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4.09.01 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8303&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2&endDate=2024-09-0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449 차등화된 환경영향평가 체계 이행기반 마련 관리자 2025-10-15 207
3448 RE100 산단조성을 국정과제에 근거하여, 체계적·단계적으로 추진 중 관리자 2025-10-10 322
3447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ESG 평가 및 공시 개선 관리자 2025-10-10 371
3446 배출권거래법 개정안 국회 통과 관리자 2025-10-10 87
3445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선도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관리자 2025-10-10 241
3444 그린수소로 대한민국 초혁신경제 이룬다! 관리자 2025-10-10 216
3443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유통․소비 활성화 집중 추진 관리자 2025-10-10 243
3442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내실화 논의 관리자 2025-10-10 83
3441 “숨어있는 체불”을 찾아 나서다! 재직자 익명제보 근로감독 착수 관리자 2025-09-22 179
3440 유럽 자동차 탄소규제 선제 대응… 온실가스 산정 등 중소 부품사 종합지원 관리자 2025-09-22 162
3439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 열려 관리자 2025-09-22 163
3438 노사발전재단, 전통시장 골목 청소로 생활 밀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관리자 2025-09-22 133
3437 산업부, 미래 태양광 시장 선점 위한 차세대 태양전지 R&D 기획단 출범 관리자 2025-09-22 145
3436 국내 출발 항공편, 2027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로 날아오른다 관리자 2025-09-22 229
3435 댐 순시선박도 전동화 박차… 탄소중립 실현 관리자 2025-09-22 82
3434 노동부·국토부 장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관리자 2025-09-22 99
3433 신재생·로봇 등 19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관리자 2025-09-22 89
3432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위한 대국민 공개 논의 관리자 2025-09-22 125
3431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관리자 2025-09-22 83
3430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 발간 관리자 2025-09-22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