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주요국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현황 및 쟁점 논의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5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6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9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 2035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유엔 기후변화총회 당사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국가 상황에 맞춰 수립하고 이를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2025년은 2035년 목표를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해이며, 각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목표 수립 방법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 우리나라, 미국, 일본, 유럽연합, 태평양도서국 등 6개국

 

개회식에서는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환영사를, 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축사를 맡아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해원 카이스트 교수, △미키코 카이누마 일본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 고문, 프레드릭 엑펠트 주한유럽연합 대표부 부대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주요국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소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연구관은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현황을 소개한다.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정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과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YEK) 대표가 각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실태를 짚어보고, 산업계와 미래세대의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정책적 요구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행사 당일 오전에는 캄보디아, 네팔, 수리남, 나이지리아, 르완다, 가나 등 6개국의 전문가들이 자국의 온실가스 관리 체계 구축 경험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 부대행사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함께 819일부터 운영 중인 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 연계해 마련되었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탄소중립을 향한 중간목표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적절한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9.03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8711&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6&endDate=2024-09-06&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952 산재예방 서비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으로 똑똑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50
2951 기후변화 시대의 대기질 관리, 국제사회 협력으로 대응 모색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45
2950 국표원, 지자체와 함께 제품안전 확보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20
2949 에너지 공기업, 특허 490건 무료로 나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190
2948 동아시아 지역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국가 간 협력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05
2947 민관원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 중동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29
2946 농촌 빈집 재생과 체류형 복합단지로 농촌 생활인구 시대 본격화 시동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46
2945 농식품부, 아일랜드와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을 위한 협력 추진 비회원 2024-09-10 211
2944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화재 대응력 대폭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172
2943 석탄시대를 지나 미래를 준비하는 장성광업소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4-09-10 201
2942 국표원, 장애인기업 지원에 힘 보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53
2941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9
2940 전자제품 폐배터리 안전하게 옮깁니다… 운반·보관 기기 현장 시연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32
2939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72
2938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비 가속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8
2937 한-일, 무탄소에너지 활용 촉진 공조 시동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27
2936 민관 협력으로 화학재난 막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13
2935 새출발 희망 소상공인도, 일자리 찾는 청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함께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66
2934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기념식 개최, 맑은 공기 위해 나부터 지금 실천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27
2933 에너지 효율혁신/절약,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