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주요국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현황 및 쟁점 논의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6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9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제15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 2035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파리협정에 따라 모든 유엔 기후변화총회 당사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국가 상황에 맞춰 수립하고 이를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2025년은 2035년 목표를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해이며, 각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목표를 수립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별 목표 수립 방법과 시사점을 논의한다.

* 우리나라, 미국, 일본, 유럽연합, 태평양도서국 등 6개국

 

개회식에서는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환영사를, 조홍식 외교부 기후환경대사가 축사를 맡아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해원 카이스트 교수, △미키코 카이누마 일본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 고문, 프레드릭 엑펠트 주한유럽연합 대표부 부대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이 주요국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윤소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연구관은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현황을 소개한다.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정철 한국경제연구원 원장과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YEK) 대표가 각국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준비 실태를 짚어보고, 산업계와 미래세대의 측면에서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고려한 정책적 요구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행사 당일 오전에는 캄보디아, 네팔, 수리남, 나이지리아, 르완다, 가나 등 6개국의 전문가들이 자국의 온실가스 관리 체계 구축 경험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 부대행사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함께 819일부터 운영 중인 14차 국제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과 연계해 마련되었다.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탄소중립을 향한 중간목표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적절한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9.03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8711&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06&endDate=2024-09-06&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824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지역별 주민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50
2823 폭염에 따른 녹조 저감과 먹는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79
2822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 10개 기관 합동 방제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54
2821 주택공급 확대방안, 속도감 있게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84
2820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제공 동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은 결정된 바 없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66
2819 모든 지자체 재난안전 담당자, 재난예방 업무에 「마을 간이무선국」 이용 가능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43
2818 27개국 참여, 국제 온실가스 교육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57
2817 생산, 유통, 소비 전주기 순환이용 촉진으로 순환경제사회 전환 앞당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81
2816 정부, 온라인 플랫폼 포함, 추석 맞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 일제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67
2815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이제는 태국과 칠레까지!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36
2814 농식품부·해수부·협력재단 공동, ‘2024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인정제’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8-23 231
2813 모든 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의무적 실시 신속 대피 위한 시설 개선 등에 최대 1억 원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06
2812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436
2811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04
2810 재난안전산업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16
2809 야외 공공근로자 및 취약가구 폭염대응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26
2808 최고의 일터를 더욱 빛나게 할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에 도전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414
2807 환경부는 생활폐기물 처리 통계를 계속 고도화하고 있음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331
2806 장애인 창업과 기업 육성 통한 경제·복지를 포괄하는 진정한 생산적 복지 구현!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81
2805 부산항, 친환경 연료공급으로 항만 경쟁력을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8-16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