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인공지능’이라는 거대 흐름 속에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논하다!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5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10

외교부는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전지구적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포럼을 9.9() 오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포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만든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9.7)’을 기념하여 열렸다.

 

* 201912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을 유엔 기념일로 지정하는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

 

금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와 대기오염: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정책 간 조율의 필요성초국경 대기오염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대기오염 대응과 관련된 국내외 정부, 국제기구,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약 80여 명 참석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개회사에서 5년 전 우리 정부의 제안으로 시작된 푸른 하늘의 날을 통해 대기오염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성숙했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실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특별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가 청정대기를 위한 행동을 촉진하고자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9.4-6) 개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내 청정경제 분야 주요 협력사업 적극 참여,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을 통한 과학 기반 정책 협력 추진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투자,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인태지역 내 공유된 규범체계 확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북아 역내 대기오염 공동 대응 협력체로 2018.10월 공식 출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간 대기오염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활동 수행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대기질 관리 정책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간 관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양 정책이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책 간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금번 포럼을 통해 딥비전스, 싱킹머신스(Thinking Machines)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한 AI 등 신기술의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번 포럼은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신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09.09 외교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49882&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10&endDate=2024-09-10&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438 노사발전재단, 전통시장 골목 청소로 생활 밀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관리자 2025-09-22 131
3437 산업부, 미래 태양광 시장 선점 위한 차세대 태양전지 R&D 기획단 출범 관리자 2025-09-22 143
3436 국내 출발 항공편, 2027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로 날아오른다 관리자 2025-09-22 226
3435 댐 순시선박도 전동화 박차… 탄소중립 실현 관리자 2025-09-22 80
3434 노동부·국토부 장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관리자 2025-09-22 95
3433 신재생·로봇 등 19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관리자 2025-09-22 89
3432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위한 대국민 공개 논의 관리자 2025-09-22 125
3431 달리면서 쓰레기 주워요…환경부, 기업과 함께 플로깅 공동 활동 펼쳐 관리자 2025-09-22 83
3430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 발간 관리자 2025-09-22 337
3429 ‘AX시대’ 에듀테크,산업현장 안전 혁신 앞장선다 관리자 2025-09-22 86
3428 환경부-다자개발은행, 인공지능 활용 기후·환경 분야 협력 추진 관리자 2025-09-18 125
3427 이집트 홍해에서도 국민 안전 빈틈없게" 선박 사고 대비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관리자 2025-09-18 85
3426 기후·환경분야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이행으로 기후위기 시대, 탈탄소 문명으로의 전환 가속화 관리자 2025-09-18 119
3425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우수사례 널리 알린다… 환경부·지자체 협력 굳건 관리자 2025-09-18 94
3424 탄소중립과 지속성장의 열쇠, 기후테크 육성 나선다 관리자 2025-09-18 116
3423 건설업, 「노동·산안 통합 감독」으로 ‘체불 청산’과 ‘재해 예방’ 동시에 잡는다 관리자 2025-09-18 80
3422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지속가능연료 협력 확대에 나선다 관리자 2025-09-15 143
3421 개구리 산란 앞당겨지는 등 기후변화 징후, 국립공원 생물상 변화로 확인 관리자 2025-09-15 114
3420 고용노동부, 인공지능 시대의 고용노동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관리자 2025-09-15 254
3419 임금체불 악습 근절, 고액·상습 체불 사업주 51명 명단 공개, 80명 신용제재 실시 관리자 2025-09-15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