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의무제도 설계를 위한 첫 발을 내딛다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0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7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4일(화) 서울 석탄회관에서 국내 정유·항공업계, 석유관리원, 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SAF 혼합의무제도 설계 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와 국토부는 지난 8월 국내 SAF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은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였고, 금번 「SAF 혼합의무제도 설계 TF」시작으로 국내 생산시설 구축, 원료 확보, 기술개발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합동 TF에서는 SAF 혼합의무제도 도입에 필요한 산학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할 예정이며, 국내 SAF 공급여건, SAF 가격 추이, 글로벌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년 상반기 경에 중장기 SAF 혼합의무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금일 회의에서는 ‘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SAF 혼합의무제도 사례를 분석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설계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고, 석유관리원,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 기관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SAF 혼합의무제도는 안정적인 SAF 수요 창출과 투자 촉진을 위한 핵심 수단이며,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우리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다만, SAF 혼합의무와 병행하여 생산·구비용부담 완화, 설비투자 지원 등 수요와 공급 차원의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것이 SAF 시장 선점을 위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TF를 중심으로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유·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합리적인 제도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업계도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SAF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9.24 산업통상자원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51729&pageIndex=1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9-27&endDate=2024-09-27&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489 친환경 연료 선박 핵심기자재, 국제표준 개발 관리자 2025-11-06 30
3488 기후변화대사, 「제9차 기후행동 각료회의(MoCA9)」 참석 관리자 2025-11-03 55
3487 정부, 엔비디아 및 국내 대표기업과 인공 지능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관리자 2025-11-03 125
3486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관리자 2025-11-03 46
3485 희토류 및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관리자 2025-11-03 64
3484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 역할, 투자 확대 등 동참 촉구 관리자 2025-10-31 63
3483 기후에너지환경부, G7 에너지환경장관회의 참석 관리자 2025-10-31 80
3482 태양에너지로 전기와 열 동시 생산 제품 세계 최초 국가표준 마련 관리자 2025-10-31 71
3481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울산 탈탄소 산업전환 현장 점검 관리자 2025-10-31 51
3480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채운 두 바퀴의 기록 관리자 2025-10-31 48
3479 EU의 기술규제 강화에 따른 우리기업의 대응전략 모색 관리자 2025-10-31 42
3478 정부-철강업계, 해외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소통 강화 관리자 2025-10-31 37
3477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 청년 과로사 의혹 유명 베이커리 카페 기획감독 착수 관리자 2025-10-29 52
3476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 및 새로운 도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주년” 관리자 2025-10-29 43
3475 하수처리장 방류수 총인 기준 강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관리자 2025-10-29 61
3474 올해 9월 육아휴직 사용자 14만명 돌파, 아빠 육아휴직 비중 약 37% 관리자 2025-10-29 72
3473 성평등가족부, 전국 광역단체 성평등 정책 국장 회의 개최 관리자 2025-10-29 45
3472 숨은 위험 찾아 안전한 해양수산 현장 만든다 관리자 2025-10-27 56
3471 녹색기후기금(GCF) 초급전문가(JPO) 신설 등 한국-녹색기후기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관리자 2025-10-27 61
3470 2035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의 첫 실험, 제주에서 본격 추진 관리자 2025-10-27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