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ESG 보고서 양식 관련 안내
- 한국생산성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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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5
ESG 보고서는 기업의 가치측정을 위해 기존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이고 지속가능경영에 중요한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3가지 측면에서 정리하고, 이를 공시하여 이해관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식은 작성기관별 활용목적(홍보, 평가대응, 투자기관, 고객사 요청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며, 기업별 양식 및 국가표준양식도 별도로 제공되고 있지 않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최근 보고서 유형은 아래와 같이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뉘어 집니다.
① TBL(Triple Bottom Line) : 지속경영의 3대 핵심축인 경제,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과 성과를 기술하는 형식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 독자들이 경제, 사회, 환경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고서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장점이 존재.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건설업, 화학 관련 제조업 등 전통적인 산업군에서 주로 채택하고 있으며, SR 개발을 처음 시도하는 기업들도 많이 활용.
② 이해관계자 이슈 중심 : 이해관계자 참여 및 중요성 분석을 통해 도출된 지속가능경영 이슈의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보고서가 구성되며, 이해관계자 주요 이슈 중심의 충실한 내용구성을 통해 이해관계자 등 주요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도 제고. 이해관계자 반응에 민감한 산업인 소비재, 광물, 물류·운송 등의 산업군에서 주로 활용.
③ ESG 전략 및 비전 중심 : 대상기업(또는 기관)이 보유한 ESG 전략과 비전과 연관된 이슈를 중심으로 보고서가 구성되며, 이렇게 작성된 보고서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모니터링과 성과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도와줌. 한편, 대상기업(또는 기관)의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보고서가 구성되다 보니, 독자들에게는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서 추진하는 별도의 과업이라는 인식에서 해당 기업의 자연스러운 경영활동의 일부로써 받아들이게 함. 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발간횟수가 많은 글로벌 선진기업을 중심으로 활용.
④ 이야기(Story)와 데이터(Data) : 일부 국내기업에서는 SR 활용목적 중 독자에게의 접근성과 외부 평가대응이라는 2가지 측면을 강조한 스토리와 데이터의 복합적 형태의 보고서 구성을 채택 중. 즉, 기업활동에 대한 이야기적 서술과 평가항목(KCGS, DJSI 등)을 고려한 정량/정성데이터 나열의 통합된 형태. 이를 통해 독자의 입장에서는 기업활동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감성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투자확보, 계약체결, 홍보 등 기업활동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평가대응의 용이성을 높임.
⇒ 위와 관련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외부 공시를 위해 게시해 놓은 링크를 공유드리오니 보고서 작성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구분별 참고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