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절대량 방식으로 개편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4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0-11

2010년에 도입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절대량 방식으로 감축 목표 설정 방식이 변경된다. 아울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리업체* 목표설정의 정합성이 높아지며, 단년도의 감축 기간 평가가 5년 단위의 다년도 대된다. 이월·차입·상쇄 등이 도입되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여건도 개선된다.

* 연간 총 5만톤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업체 및 1.5만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 개편방안 설명회’를 10월 10일 공간모아 6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 목표관리제는 배출권거래제와 함께 온실가스 다배출업체의 탄소감축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제도로 전지구적으로 탈탄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국제 흐름에 부합하고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6차례에 걸쳐 제도의 개편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목표관리제도 개편방안을 지난 7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정했다.

 

환경부는 관련 법안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및 행정규칙을 올해 안에 개정하고 이번 개편안을 내년 하반기(2025년 6월 예정)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 관리업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편안을 비롯해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 및 지침 등에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14년간 시행되어온 온실가스 목표리제도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재정립할 시점이 되었다”라며, “목표관리제 관리업체에 지나친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09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54082&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10-11&endDate=2024-10-11&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609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녹색문명으로 도약… 국가환경교육계획 마련 Hot 관리자 2025-12-17 12
3608 배출권거래제 무상할당 기준 합리화로 4차 계획기간 할당 기반 마련 Hot 관리자 2025-12-17 11
3607 열에너지 탈탄소화의 핵심…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지원 Hot 관리자 2025-12-17 12
3606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육성방안 모색한다 Hot 관리자 2025-12-17 10
3605 국제탄소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무형 해설서 발간 Hot 관리자 2025-12-17 8
3604 국립환경과학원, ‘2023-2024 온실가스 통합 감시보고서’ 발간 Hot 관리자 2025-12-17 8
3603 정책을 더 고용친화적으로! “고용영향평가로 밝히다” Hot 관리자 2025-12-17 8
3602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내년 본격 시행… 정부, 기업지원 위해 제6차 합동 설명회 개최 Hot 관리자 2025-12-17 23
3601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 기후에너지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Hot 관리자 2025-12-17 6
3600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내년 본격 시행… 정부, 기업지원 위해 제6차 합동 설명회 개최 Hot 관리자 2025-12-17 9
3599 탄소 감축 이행을 위한 내년도 정책·금융 지원사업, 한 번에 확인하세요 Hot 관리자 2025-12-17 5
3598 -차별을 지우고, 상생을 그리다- 「2025년 원하청 상생 및 차별없는 일터 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 개최 Hot 관리자 2025-12-17 6
3597 우리나라 탈탄소 녹색전환 제시, ‘지구의 삼중위기’ 해결 강조 Hot 관리자 2025-12-17 7
3596 탄소중립 실천에 연중 중단없는 혜택 준다 Hot 관리자 2025-12-17 9
3595 성평등가족부, 노동현장 성차별 실태·대응 방안 논의 Hot 관리자 2025-12-17 7
3594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최초로 공공기관 맞춤형 ESG가이드라인 마련‧발표 Hot 관리자 2025-12-17 38
3593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잡이…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 발간 Hot 관리자 2025-12-09 59
3592 학교와 지역이 기후·환경교육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과 공유회 개최 Hot 관리자 2025-12-09 48
3591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생산 상용화 가능해져 Hot 관리자 2025-12-09 47
3590 경제5단체-정부, 일자리 기회 확대 위한「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Hot 관리자 2025-12-09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