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검증서, 국내외 공인검증기관 간 상호인정 기반 마련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1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04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11월 25일(월),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기구장 : 국표원장)가 국제인정기구포럼(IAF)과 탄소발자국 검증을 포함한 온실가스 검증 분야에 대한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 검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제조, 유통,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업이 스스로 산정하면, 제3자 공인검증기관이 이를 검토해 검증서를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탄소배출 규제의 일환으로 수입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 검증 의무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배터리규정, 에코디자인규정이 대표적인 예이다.

 

한국인정기구(KOLAS)’23.1월 탄소발자국 검증기관 인정제도를 도입한 이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8개 기관을 검증기관으로 공인하였고, 각 기관의 국제적 신뢰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IAF MLA 체결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정은 KOLAS가 공인한 탄소발자국 검증기관(현재 8개)의 검증 능력과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하며, 해외 공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검증서 상호인정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우리 수출기업은 해외 현지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OLAS 공인검증기관에는 폭 넓은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KTC) 등 대형 시험기관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향후 해외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이 기대된다.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KOLAS 공인검증기관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발행된 탄소발자국 검증서가 해외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한 번의 시험, 인증, 검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5 산업통상자원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62105&pageIndex=2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12-04&endDate=2024-12-04&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453 장시간․교대제 노동 현장 개선을 위한 기획 감독 실시 관리자 2025-10-24 41
3452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철강·배터리 산업 녹색 전환 적극 지원 관리자 2025-10-24 47
3451 공공기관 산재예방 방향 제시 관리자 2025-10-15 86
3450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한다 관리자 2025-10-15 102
3449 차등화된 환경영향평가 체계 이행기반 마련 관리자 2025-10-15 190
3448 RE100 산단조성을 국정과제에 근거하여, 체계적·단계적으로 추진 중 관리자 2025-10-10 295
3447 중대재해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한 ESG 평가 및 공시 개선 관리자 2025-10-10 346
3446 배출권거래법 개정안 국회 통과 관리자 2025-10-10 84
3445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을 선도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관리자 2025-10-10 227
3444 그린수소로 대한민국 초혁신경제 이룬다! 관리자 2025-10-10 191
3443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유통․소비 활성화 집중 추진 관리자 2025-10-10 231
3442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내실화 논의 관리자 2025-10-10 77
3441 “숨어있는 체불”을 찾아 나서다! 재직자 익명제보 근로감독 착수 관리자 2025-09-22 169
3440 유럽 자동차 탄소규제 선제 대응… 온실가스 산정 등 중소 부품사 종합지원 관리자 2025-09-22 153
3439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장 열려 관리자 2025-09-22 157
3438 노사발전재단, 전통시장 골목 청소로 생활 밀착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관리자 2025-09-22 122
3437 산업부, 미래 태양광 시장 선점 위한 차세대 태양전지 R&D 기획단 출범 관리자 2025-09-22 137
3436 국내 출발 항공편, 2027년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로 날아오른다 관리자 2025-09-22 217
3435 댐 순시선박도 전동화 박차… 탄소중립 실현 관리자 2025-09-22 76
3434 노동부·국토부 장관,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 관리자 2025-09-22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