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화학제품 원료 안전성 정보, 나뭇잎 개수로 알기 쉽도록 공개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5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12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생활화학제품 76개의 제품 내 원료 안전성 보를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나뭇잎 개수*(4개 등급)로 표시해 12월 12일 초록누리(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 (나뭇잎 개수 의미) 4개 : 유해 우려 없음 / 3개 : 유해 우려 낮음 / 2개 : 용도·제형에 따라 사용 가능 / 1개 : 안전한 원료로 대체 권장

 

이번에 제품 내 원료 안전성 정보를 공개하는 제품은 지난 3월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 추진방안’ 마련** 후, 2024년 시범사업 참여기업 모집(3~5), 제품 내 원료의 정보 확인 등 기업 상담(6~8월), 제품 원료별 등급 표시 결정(9~11월)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

 

* 제품 내 원료 안전성을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여 소비자가 많은 물질정보를 비교할 필요 없이 등급 표시만으로 안전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품 선택에 도움을 주는 기업 자율적 참여 정보공개

 

**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 보고(‘24.3.28) : ’24년 시범사업 및 가이드라인 마련 → ‘25년 공개 확대

 

메디앙스(주), ㈜불스원, 라이온코리아(주), ㈜엘지생활건강 등 15개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세정제 등 11개 품목* 76개 개별 제품의 원료 성분별 안전성 정보가 개되는 것이다.

* 세정제 20개, 세탁세제 12개, 섬유유연제 10개, 방향제 9개, 습기제거제 5개, 탈취제 5개, 자동차용워셔액 4개, 광택코팅제 3개, 자동차용부동액 3개, 표백제 3개, 제거제 2개


자율 안전정보 공개 참여 76개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기준을 준수한 신고증명서 발급 완료 제품이다. 이들 제품의 원료 성분 중에서 ‘안전한 원료로 대체 권장(나뭇잎 1개)’ 등급을 받은 원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6개 제품에 사용된 원료의 안전성 등급 구성은 △나뭇잎 4 14.7%(90종), 나뭇잎 3개 55.8%(342종), 나뭇잎 2개 19.4%(119종), △등급부여 예정 10.1%(62종) 나타났다.


등급부여 예정(10.1%)인 원료(62종)는 정부·시민사회·기업이 참여하는 ’원료 전성 평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부여될 예정


또한 이번 공개는 기업이 ‘더 안전한 원료로의 대체, 더 많은 정보의 공등 소비자 안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5상반기 중에 차세대 화학제품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있도록 다양한 추가 정보(사용상 주의사항 등)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성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기업은 제품 원료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제품의 원료 정보가 알기 쉽게 제공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1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65120&pageIndex=4&repCodeType=&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12-12&endDate=2024-12-12&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095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준비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130
3094 “기업 건강이 곧 근로자 건강” 2024년 26개 건강친화기업 인증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719
3093 ’24년 지속가능경영 유공 21개 기업 포상 한국생산성본부 2024-12-12 510
3092 어업인 살리고, 수산물 공급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9 496
3091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이행협의체 새롭게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39
3090 한국-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 공동개발 합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330
3089 외교부, 해외발 공급망 위기에 대비한 관계부처 합동 대응훈련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18
3088 전력구매계약(PPA), 망이용료 지원 및 펀드 투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86
3087 우리 기후변화대응 기술의 해외진출 활성화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72
3086 농식품부, 농장동물의 복지 인식 개선을 위한 보편적 가이드라인 검토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33
3085 다부처 기후적응 전문가 모여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협력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72
3084 한국-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최 기후변화 대응 투자포럼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36
3083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를 통해 연내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42
3082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 중소·중견기업이 알아야 할 핵심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14
3081 기후변화 국제협력의 새로운 방향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36
3080 탄소발자국 검증서, 국내외 공인검증기관 간 상호인정 기반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50
3079 자연자본 공시 교육으로 기업의 자연환경 및 사회 기여 기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25
3078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선도한다… 국내외 아우른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305
3077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14
3076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기술 청사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12-04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