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국제 노동기본권으로 채택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55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05

국제노동기구(ILO)가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술협약을 기본협약에 포함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의 원칙을 국제노동기구(ILO)의 노동기본원칙과 노동권리에 추가했다.

12일 ILO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10차 국제노동총회(ILC)에 참석한 노사정 대표단은 1998년 ILO 총회에서 채택한 ‘일의 기본 원칙과 권리에 관한 선언’에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추가하기로 했다.

ILO 회원국이 지켜야 할 노동 분야 필수규범을 정의한 해당 선언은 △결사의 자유 △강제노동 금지 △차별 금지 △아동노동 금지가 포함돼 있다. 네 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협약 8개를 기본협약이라 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노사정은 기존 4개의 노동기본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추가했다.

이번에 기본협약이 된 기술협약은 안전보건정책을 수립할 국가의 의무와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증진할 사용자의 책임을 규정한 직업안전보건 협약(155호)과 노사정 3자 대화를 통해 직업안전보건 문제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다룰 정책과 체계를 수립할 국가의 의무를 규정한 직업안전보건체계증진 협약(187호)이다. 이로써 ILO 기본협약은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어났다.

총회 결과를 보면 산업안전 보건 관련 기본협약 문제를 두고 국제 노동자그룹과 사용자그룹이 한 발씩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자그룹은 기업 수준의 보건서비스 체계 설립을 규정한 직업보건서비스 협약(161호)과 155호의 기본협약화를 주장했다. 사용자그룹은 155호와 187호를 제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같은 주장이 관철됐다. 반면 ‘일의 기본 원칙과 권리에 관한 선언’에 추가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은 노동자그룹이 주장했던 문구다. 노동환경이라는 말이 새로운 고용형태와 근무형태 같은 넓은 범위까지 포괄하기 때문이다. 사용자그룹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조건’을 선호했다.

우리나라는 155호와 187호 협약을 이미 비준한 상태다. 이로써 우리가 비준한 기본협약은 10개 중 9개가 된다.

한편 ILO 총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에서는 견습생에 대한 적절한 보호를 위한 ILO 권고를 개발하자는 취지의 ILO 기준설정위원회 결론을 채택했다. 도제제도의 정의, 규제 프레임 워크, 평등 및 다양성 문제를 포함하기로 하고 내년 ILC 총회에서 제정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110차 총회에는 177개 ILO 회원국의 노사정 대표자 4천여명이 참석했다. 111차 총회는 내년 6월5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의 임기는 9월 말로 종료한다. 10월부터는 질베르 웅보 신임 사무총장이 ILO를 이끈다.



(매일노동뉴스, 2022.6.22)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352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240 8월 고용률(63.1%)은 역대 최고 실업률(2.0%)은 역대 최저 기록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8
1239 8월 고용동향, 건설업 고용현안 등 점검, 지역별 빈일자리 해소방안 마련하여 10월중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75
1238 보건복지부, 보건산업 정책 외신 간담회 개최 비회원 2023-09-26 347
1237 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추진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405
1236 (설명) 정부는 적시적소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 충전 편의 개선 및 고장관리 강화 등 추진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417
1235 복지멤버십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51
1234 환경부 차관,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 참가, 한국의 녹색성장 본보기 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56
1233 온실가스 배출권 이월 가능물량 확대로 시장기능 개선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7
1232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우수기술 20선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5
1231 사각지대 발굴 위해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등 연계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8
1230 제2의 강남역, 신림동 도시침수피해 막기 위해 국가역할 강화할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9
1229 지방소멸 완화 및 지역균형발전 등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2
1228 한국과 아프리카, 보건의료 협력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1
1227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모래먼지폭풍 대응 국제회의?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0
1226 정부는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를 차질없이 운영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3
1225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48
1224 장애인 프렌들리, 화면해설 영상으로 장애와 비장애 장벽 허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49
1223 녹색기후기금, 한국의 기후행동 의지에 감사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67
1222 아시아 19개국 대상으로 파리협정 투명성체계 역량 키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0
1221 통합환경관리제도 2.0시대 개편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