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국제 노동기본권으로 채택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64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05

국제노동기구(ILO)가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술협약을 기본협약에 포함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의 원칙을 국제노동기구(ILO)의 노동기본원칙과 노동권리에 추가했다.

12일 ILO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10차 국제노동총회(ILC)에 참석한 노사정 대표단은 1998년 ILO 총회에서 채택한 ‘일의 기본 원칙과 권리에 관한 선언’에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추가하기로 했다.

ILO 회원국이 지켜야 할 노동 분야 필수규범을 정의한 해당 선언은 △결사의 자유 △강제노동 금지 △차별 금지 △아동노동 금지가 포함돼 있다. 네 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협약 8개를 기본협약이라 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노사정은 기존 4개의 노동기본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추가했다.

이번에 기본협약이 된 기술협약은 안전보건정책을 수립할 국가의 의무와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증진할 사용자의 책임을 규정한 직업안전보건 협약(155호)과 노사정 3자 대화를 통해 직업안전보건 문제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다룰 정책과 체계를 수립할 국가의 의무를 규정한 직업안전보건체계증진 협약(187호)이다. 이로써 ILO 기본협약은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어났다.

총회 결과를 보면 산업안전 보건 관련 기본협약 문제를 두고 국제 노동자그룹과 사용자그룹이 한 발씩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자그룹은 기업 수준의 보건서비스 체계 설립을 규정한 직업보건서비스 협약(161호)과 155호의 기본협약화를 주장했다. 사용자그룹은 155호와 187호를 제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같은 주장이 관철됐다. 반면 ‘일의 기본 원칙과 권리에 관한 선언’에 추가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은 노동자그룹이 주장했던 문구다. 노동환경이라는 말이 새로운 고용형태와 근무형태 같은 넓은 범위까지 포괄하기 때문이다. 사용자그룹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조건’을 선호했다.

우리나라는 155호와 187호 협약을 이미 비준한 상태다. 이로써 우리가 비준한 기본협약은 10개 중 9개가 된다.

한편 ILO 총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에서는 견습생에 대한 적절한 보호를 위한 ILO 권고를 개발하자는 취지의 ILO 기준설정위원회 결론을 채택했다. 도제제도의 정의, 규제 프레임 워크, 평등 및 다양성 문제를 포함하기로 하고 내년 ILC 총회에서 제정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110차 총회에는 177개 ILO 회원국의 노사정 대표자 4천여명이 참석했다. 111차 총회는 내년 6월5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의 임기는 9월 말로 종료한다. 10월부터는 질베르 웅보 신임 사무총장이 ILO를 이끈다.



(매일노동뉴스, 2022.6.22)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352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15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회의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26
114 통상차관보, EU 통상총국 부총국장 면담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37
113 전기차 대중화와 탄소중립 앞당기는 2023년 보조금 개편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176
112 범정부,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133
111 안전한 광산일터 조성을 위한 ?광산안전 종합대책? 발표 비회원 2023-05-19 1,081
110 미래세대를 위한 임금체계 개편 본격 추진, 이중구조 개선 첫걸음으로 상생임금위원회 발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05
109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3자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84
108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 등을 중심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84
107 친환경 보일러로 환경도 지키고 난방비도 절감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185
106 유럽연합(EU) 통상현안 지휘 본부 가동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25
105 2.1.부터 휴게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시행 안내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14
104 국립공원공단, 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순찰복 착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86
103 에너지 공공기관이 한데 뭉쳐 청정수소 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박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54
102 민·관이 함께 핵심광물 비상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28
101 전기설비 안전관리자 선임 규제완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78
100 장관, 서호주 총리와 핵심광물?수소 협력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84
99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육성방안 마련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07
98 정부 “새로운 위험을 예측하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국가안전시스템으로 개편”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221
97 전력계통 안정성 강화로 재생에너지 지속 확대 기반 조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488
96 산업부, 2023년 에너지 기술개발에 1.2조원 투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