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협약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 양해각서 유효기간 5년 연장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체결한 생물다양성협약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서명식을 4월 28일(월) 부산 BEX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CBD(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 SOI(Sustainable Ocean Initiative,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생물다양성협약은 19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UN의 대표적인 환경분야 협약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를 채택하였다.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는 국제포럼 개최, 해양 당국자 초청 또는 방문 연수 및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등을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개발도상국과 군소 도서국의 해양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채택된 사업이다.


우리나라는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당사국총회에서 2012년 여수선언*의 정신에 따라 SOI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공표하고 201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 여수선언 :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일에 발표, 해양과 연안 환경이 당면한 문제의 심각성,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 중요성, 국제협력의 시급성을 강조


해양수산부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SOI 사업 지원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의 약정기한이 금년 말 도래함에 따라, 이번 서명식은 2030년까지 지원을 연장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양해각서 연장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SOI 사업의 재정을 지원해 선진 해양국가로서 책임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서명식 행사에서 아스트리드 쇼마커(Astrid Schomaker)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CBD SOI 사업 협력 및 지원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였으며, 향후 협력관계 확대를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의 개도국 역량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해양기구와 지역수산기구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 강 장관은 우리나라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BBNJ* 협정)’을 비준하는 등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향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 04. 29. 해양수산부)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064 가상현실 안전교육·훈련으로 민간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203
3063 재난안전 연구개발로 디지털 복제(디지털트윈) 기반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현 한국생산성본부 2024-11-20 290
3062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27
3061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호 조성, 연내 300억 원 투자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16,330
3060 민관 힘모아 국제사회 자연자본 공시 대응 전략 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304
3059 우리나라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유럽 시장에서도 인정받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309
3058 소똥을 발전소 연료로 사용, 자동차 110만대 분 온실가스 감축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70
3057 저탄소 농산물 쿨(COOL)한 소비를 위해 농식품부와 6개 유통사 손을 맞잡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44
3056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 전기이륜차로 전환 가속화···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195
3055 화학업계, 무재해를 위한 안전보건 상생협력 확산!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197
3054 건강 마일리지 제도, 휴가지 원격 근무… ‘일과 여가 조화’ 보장하는 여가친화기업 168개사 인증 한국생산성본부 2024-11-12 268
3053 수소특화단지로 동해·삼척과 포항을 지정하여, 국내 수소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304
3052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강화로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283
3051 탄녹위, ‘온실가스 감축’ 점검 결과 발표…2년 연속 배출량 감소, 목표대비 6.5% 초과 감축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331
3050 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 바다에 처음 띄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200
3049 불법 노조 전임자 급여 지급 관행, 법과 원칙에 따라 바로 잡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211
3048 지방공무원, 마음 편히 아이 키우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264
3047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환자 접근성은 향상되고, 안전관리는 강화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178
3046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합리적인 농지 이용을 위한 농지제도 개편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277
3045 설악산 등 국립공원 7곳 온실가스 흡수량 국제표준 검증서 획득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4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