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물관리의 미래를 연다… 장흥댐 상류에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삼성전자와 9 2 오후 장흥댐(전남 장흥군 소재) 상류에 위치한 신풍습지에서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 김성 장흥군수, 윤석대 한국수자공사 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비롯해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한다.

 

워터 포지티브는 통상 기업이 사용(취수)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물분야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향후 기후공시와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

*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유역 내 수자원 추가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

 

이번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은 신풍습지를 개선하여 인근의 수변생태벨트 조성 및 주민 휴게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수자원의 생태복원과 주민친화형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생태환경을 되살리고 물순환을 촉진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추구한다.

 

특히, 이 사업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가 지난해(2024) 11월 워터 포지티브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제 착공으로 이어졌으며, 연내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워터 포지티브를 위한 물 복원량 안내서(가이드라인)’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하여 기업들의 워터 포지티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삼성전자의 사업비 제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과학적 조사와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금한승 차관은 워터 포지티브는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으로,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공이 함께 물 복원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9.02 환경부)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49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관리자 2025-11-24 33
3548 공공부문 선박 탈탄소 전환 박차… 연초댐 전기추진선박 진수 관리자 2025-11-24 35
3547 국내기업 협력으로 희소금속 공급망 강화한다. 관리자 2025-11-24 31
3546 철강·정유 등 산업부문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위한 현장 소통 강화 관리자 2025-11-24 29
3545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3차 전문가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25-11-24 27
3544 정부는 2040년 석탄발전 폐지를 목표로 전환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임 관리자 2025-11-24 33
3543 환경기술과 산업현장, 상생협력으로 잇다 관리자 2025-11-24 36
3542 우리 탄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카본코리아 2025」 개막 관리자 2025-11-24 30
3541 성평등가족부,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관리자 2025-11-24 39
3540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수소 기술 논의의 장 열려 관리자 2025-11-24 24
3539 재생에너지 이격거리 합리화 및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 논의 관리자 2025-11-24 23
3538 김성환 장관, 브라질에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 탈석탄동맹 가입 등 활동 관리자 2025-11-24 28
3537 산업부+중기부+현대차·기아+부품 협력업체 자동차 공급망 탄소감축 위해 손을 맞잡다! 관리자 2025-11-24 41
3536 에너지절약과 재생에너지 유공자 포상 관리자 2025-11-17 52
3535 지역 주도의 탈탄소 이행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소통의 장 마련 관리자 2025-11-17 67
3534 “벌목작업 중대재해 근절” 고용노동부, 벌목작업 안전강화 대책 추진 관리자 2025-11-17 45
3533 인공지능 기반 기후·환경 정책 확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관리자 2025-11-17 55
3532 롯데그룹, 농어촌 재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다 관리자 2025-11-17 51
3531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와 부문별 투자비중을 연계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음 관리자 2025-11-17 42
3530 고용보험, 30년의 성과 넘어미래 고용안전망을 설계한다 관리자 2025-11-17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