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숨어있는 임금체불' 해소에 총력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12.1.()부터 임금체불 신고사건 전수조사 시행한다고 밝혔다. 체불 피해 노동자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에 신고사건을 제기한 경우 직접 신고한 노동자의 체불임금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장에 대한 감독·조사 등을 실시하여 사업장 내 다른 근로자도 체불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감독관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숨어있는 체불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최대한 청산하여 임금체불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

전수조사 대상12.1.()을 기준으로 직전 1년간 3회 이상 체불이 확정된 상습체불 사업장부터 우선 시행하고, 내년 이후 근로감독관 증원 시기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전체 체불 신고사건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262회 이상 체불 신고 사업장 ’27년 전체 체불 신고 사업장

한편, 숨어 있는 체불을 찾아내어 신속하게 청산을 유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업주가 자신의 임금체불 사실자진신고하는 제도를 12.1.()부터 시범실시한다.

임금체불이 발생한 경우 해당 사업주방문, 우편, 온라인 등 방법으로 체불사실신고할 수 있으며, 근로감독관체불금품확정하고 청산을 위한 사업주 융자 안내 등 체불금품 청산지도한다.

정부는 이번 체불사실 자진신고 시범실시 효과모니터링하여 향후 정식 제도로서 법제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여전히 산업현장만연한 임금 체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난 획기적인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121일부터 시행되는 임금체불 신고사건 전수조사사업주 임금체불 자진신고 제도일을 하고도 돈을 못 받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인식뿌리내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1. 고용노동부)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58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동행 관리자 2025-11-28 32
3557 자동차 산업 탈탄소 경쟁력 강화 협력 본격화,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2025-11-28 31
3556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연속으로 개최 관리자 2025-11-28 33
3555 초혁신경제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3개 프로젝트, 6개 과제 추진계획 발표 관리자 2025-11-28 34
3554 동반성장으로 미래를 그리다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개최 관리자 2025-11-28 27
3553 2025 기후에너지테크 포럼 개최… 혁신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관리자 2025-11-28 21
3552 온실가스 배출권 위탁거래 본격 시행, 주식처럼 증권사를 통해 거래 가능 관리자 2025-11-24 66
3551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폐막 관리자 2025-11-24 38
3550 폐기물 핵심광물 추출, 규제특례로 지원 관리자 2025-11-24 46
3549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관리자 2025-11-24 32
3548 공공부문 선박 탈탄소 전환 박차… 연초댐 전기추진선박 진수 관리자 2025-11-24 34
3547 국내기업 협력으로 희소금속 공급망 강화한다. 관리자 2025-11-24 30
3546 철강·정유 등 산업부문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위한 현장 소통 강화 관리자 2025-11-24 27
3545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3차 전문가 간담회 개최 관리자 2025-11-24 26
3544 정부는 2040년 석탄발전 폐지를 목표로 전환계획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임 관리자 2025-11-24 27
3543 환경기술과 산업현장, 상생협력으로 잇다 관리자 2025-11-24 28
3542 우리 탄소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카본코리아 2025」 개막 관리자 2025-11-24 25
3541 성평등가족부,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관리자 2025-11-24 34
3540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수소 기술 논의의 장 열려 관리자 2025-11-24 21
3539 재생에너지 이격거리 합리화 및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 논의 관리자 2025-11-2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