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가족친화인증 7천여 곳으로 확대

담당부서 : 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지난해보다 469곳 늘어난 총 6,971곳이라고 121() 밝혔다.

 

 

이 중 중소기업은 4,934곳으로 전체의 70.8%를 차지해 전년과 유사하게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가족친화제도가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친화인증 현황

연도

2008(최초)

2013

2018

2023

2024

2025

14

522

3,328

5,911

6,502

6,971

* (‘25) 대기업 865(12.4%), 중소기업 4,934(70.8%), 공공기관 1,172(16.8%)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14개 기업으로 시작한 이후 인센티브 제공, 컨설팅 확대 등 정부의 지원 강화에 따라 매년 참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제도 참여를 돕기 위해 출산·육아 친화 기준을 적용한 예비인증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11개 중소기업이 예비인증을 받았다.

 

예비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는 금리 우대 등 일부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향후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 ·생활균형 인프라 구축비 지원 심사 시 가점(5) 부여, KITA 무역진흥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소속임직원 예금금리 우대 등

 

아울러,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한 31개 기업이 올해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선도기업은 법정 기준을 넘어서는 가족친화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기업으로,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 【 선도기업 우수사례

 

 

 

(中企) 한화제약: 자녀교육비 분기 1회 지원미성년자녀가 없는 직원 대상 자기개발비 지원탄력적 근무제도(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근무 후 퇴근, 생산직 주4일제, 39시간 등)건강검진, 장기근속 휴가 등 근로자 지원제도 운영가족캠핑 지원, 프로야구 관람 등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中堅) 한독 : 출산 축하금 확대 지원(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이상 500만원)구내식당 임산부 배려석 지정직군별 맞춤형 유연근무제도 운영 및 거점오피스 운영패밀리데이 등 가족프로그램 운영 등

() 포스코휴먼스 : 출산장려금 및 자녀입학선물 지급(첫째 2백만원, 둘째 이상 5백만원, 첫만남 선물 20만원 상당 등) 난임휴가 10일 및 난임치료비 지원 결혼장려지원(예식장, 신혼여행비, 결혼정보회사 가입 지원 등)휴가지원금 등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이끌어온 핵심 정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통해 노동시장의 성평등 가치를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명단은 121일부터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www.ffs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2. 성평등가족부)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73 녹색건축이 그린 탄소중립의 미래, 「2025 녹색건축한마당」 개최 관리자 2025-12-03 51
3572 한-독일, 기후 에너지 목표를 위한 탈탄소 및 녹색전환 가속화 방안 논의 관리자 2025-12-03 37
3571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가족친화인증 7천여 곳으로 확대 관리자 2025-12-03 47
3570 공정위·조정원,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 개최 관리자 2025-12-03 35
3569 콘크리트공사 표준안전 작업지침' 전부개정 관리자 2025-12-03 51
3568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공포 관리자 2025-12-03 39
3567 고용노동부, '숨어있는 임금체불' 해소에 총력 관리자 2025-12-03 14
3566 정부,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관련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 개최 관리자 2025-12-03 21
3565 기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과수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대응 전략 모색 관리자 2025-12-03 15
3564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철저한 조사 추진 관리자 2025-12-03 20
3563 노동부 장관, “심야노동 물류센터 불시 점검” 관리자 2025-12-03 12
3562 2025년 표준하도급계약서 제·개정 관리자 2025-11-28 46
3561 기후·에너지·환경 연구개발 성과를 한눈에, 통합 공유로 상승효과 확대 관리자 2025-11-28 32
3560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온실가스 감축성과 공유의 장 마련 관리자 2025-11-28 30
3559 금융의 힘으로 대한민국 녹색전환 이끈다 관리자 2025-11-28 30
3558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동행 관리자 2025-11-28 26
3557 자동차 산업 탈탄소 경쟁력 강화 협력 본격화,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2025-11-28 20
3556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연속으로 개최 관리자 2025-11-28 20
3555 초혁신경제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3개 프로젝트, 6개 과제 추진계획 발표 관리자 2025-11-28 24
3554 동반성장으로 미래를 그리다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개최 관리자 2025-11-2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