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변화를 이끄는 조직문화 및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5일(금), 2025년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조직문화 개선과 공간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경진대회에는 조직문화 개선 분야와 공간혁신 분야를 합쳐 총 103개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조직문화 개선 분야 12개 기관 및 공간혁신 분야 5개 기관 등 총 17개 기관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표창과 포상금 2,800만 원이 수여됐다.
※ (조직문화 개선) 최우수상(1개) 400만 원, 우수상(4개) 각 300만 원, 장려상(7개) 각 100만 원(공간혁신) 최우수상(1개) 200만원, 우수상(1개) 150만원, 장려상(3개) 각 50만원
□ 조직문화 개선 분야는 1차 전문가 서면심사(50%)와 2차 발표심사(50%)를 통해 우수기관 및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발표심사에는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일부 구성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을 위한 기관의 노력 부분을 심사했다.
*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정부 85개 기관 소속 100명으로 구성
○ 선정 사례 중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 ‘대화형 AI 당직’ 도입으로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원 피로도를 경감하고, 인계인수 체크리스트 배포 및 인사 사전예고제 실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인계인수를 수행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워케이션 활성화 등 ‘일과 삶’이 융합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갑질근절 행동지침 마련·세대 간 소통 활성화 등 공감이 바탕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공간혁신 분야는 업무공간 혁신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1차 전문가 서면심사(50%)와 2차 현장심사(50%)를 통해 업무공간 혁신 4개, 유니버설디자인* 1개 기관 등 총 5개 기관이 수상했다.
* 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사회 구성원 모두를 배려한 환경 설계 디자인
○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전국 공항 통합 데이터관리 등 디지털 정보자원을 부서 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BIM센터’를 구축하여 협업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휴식 공간인 ‘숨:라운지’와 ‘카페, 나래’를 조성하여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 기관에 확산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각 기관이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황명석 참여혁신국장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기관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 “이번 경진대회 수상기관의 우수사례를 전 기관에 전파하여 일 잘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