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이 기후·환경교육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과 공유회 개최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9일 오전 테이크호텔(경기 광명시 소재)에서 ‘2025년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매년 우수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사례를 △학교, △교사(환경교육 연구모임), △학생 활동(동아리, 환경 일기장, 방학생활)으로 나눠 발굴하여 활동 우수자를 시상하고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별도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성과는 함께 발표
특히 올해 행사는 학교 교육 외에 환경교육도시 6곳*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올해 처음 선정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5곳에** 대한 시상도 병행하며, 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자체로서 기후부 장관이 공모하여 지정하며, 인천광역시(이상 광역지자체) 도봉구, 부천시, 용인시, 청주시, 원주시(이상 기초지자체)로 구성
** 지역·학교 구성원에게 기후환경분야 지식정보 보급과 교육을 우수하게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 서울교육청 남산도서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이상 공공도서관) 나주고등학교 글마루도서관, 순천동산초등학교 해오름도서관(이상 학교도서관)으로 구성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교육부, 기상청과 함께 올해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keep.go.kr)을 통해 지원한 △환경일기장, △환경방학 탐구생활, △환경동아리, △교사 환경교육 연구모임 이상 4개 부문에서 총 106팀을 시상한다.
* 매년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을 통해 공모하며 올해는 총 2,422개팀(약 6,500명 활동)이 지원하여 106건(543명) 우수사례를 시상하게 됨
이 중 교사 환경교육 연구모임(교사학습공동체) 수상 내역은 △학교 주변의 지역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 △특수·일반학생이 함께 하는 교육 기획, △탄소중립·순환자원 등 국가 및 지역 환경현안을 교과 및 진로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시도들로 구성됐다.
* 올해 발굴된 우수 교육콘텐츠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정비 후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keep.go.kr)을 통해 추후 공개
또한, 환경동아리는 △급식 잔반제로 및 잔식 기부 등 학교와 지역사회 녹색생활 실천, △제비생태·재첩감소·꿀벌생태 등 주변 환경 관찰을 통해 기후위기(생물다양성 훼손) 인식과 극복(기후 적응)을 위한 실천 노력, △학교 밖 시민사회와 연계한 지역 환경보전 활동 등이 두드러진 6개 팀이 장관상을 수상한다.
*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keep.go.kr)을 통해 환경동아리 우수사례 등 수상자(팀) 명단 공개 중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 발굴된 학교 기후환경교육 우수사례는 지역사회 녹색전환을 위한 고민과 제안이 담겨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실제 녹색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전문가 조언, 교육자원 공유 등 학교-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9 기후에너지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