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입보증 부담 완화된다… 순환자원 수입보증 보험료 면제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폐기물 중에 유가성이 높고, 환경 유해성이 낮은 순환자원을 수입할 때에는 폐기물 수입보증을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올해(2025년) 12월 24일부터 내년(2026년) 2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수입보증 제도는 폐기물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방치 또는 투기하거나, 환경오염이 발생한 경우에 이를 제거․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수입자가 보증 보험에 가입하거나 처리비를 예탁하게 한 제도로서, 수입자가 부담하는 연 평균 보험료는 230만 원 수준이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수입보증이 면제되는 폐기물은 기존에 면제되고 있는 폐지와 고철 등 2종에 폐구리, 폐알루미늄, 폐금속캔, 폐유리, 전기차 폐배터리, 폐식용유, 커피찌꺼기, 쌀겨․왕겨 등 8종을 더해 순환자원 10종이다. 향후 순환자원으로 추가 지정되는 품목도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동 면제된다.

※ 2024년 기준 순환자원 수입량: 104만톤(폐지·고철 제외시 18만톤)

 

수입보증 규제가 완화되면 연간 총 1억 7천만 원의 보험료가 직접 경감되는 것으로 평가되며, 보험 가입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과 업무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등 간접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10월 16일에 있었던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폐기물의 수입 규제 합리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리튬, 구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자원의 보고로 재조명되고 있는 핵심 폐자원의 수입과 재활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수입 유효기간 확대 등 추가적인 규제 합리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폐기물 수출입 신고수리의 취소, 폐기물의 위법 수출입 관련 과징금의 부과․징수 및 청문 권한을 유역(지방)환경청으로 위임하고 폐기물 수출입 신고 서식의 작성요령을 일부 수정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누리집(mcee.go.kr)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해관계자 및 각계 의견수렴과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폐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여건에 맞춰 폐기물 수입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환경과 안전을 담보하면서 인공지능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폐자원의 효율적 확보를 위한 규제 합리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3 기후에너지환경부)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779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대비, 정부 현장안착 지원 통한 시행준비 만전 관리자 2026-02-25 250
3778 국내 물산업, 인공지능·기후테크로 세계 시장 선도 관리자 2026-02-24 146
3777 안전한 일터를 만든 '진짜 위험성평가'를 찾습니다! 관리자 2026-02-24 242
3776 산업 생태계 곳곳에 순환경제를 이식할 선도기업·산업단지를 찾습니다 관리자 2026-02-23 182
3775 탄소중립 맞춤형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올해를 원년으로 본격 구축 관리자 2026-02-23 240
3774 4천쪽 서류 대신 현장 안전, 건설현장 안전체계 바꾼다 관리자 2026-02-19 185
3773 신한금융, 통 큰 기부..그냥드림 사업에 3년간 총 100억 원 지원 관리자 2026-02-19 182
3772 청년노동자 과로사 의혹 관련 런던베이글뮤지엄 기획 감독 결과 발표 관리자 2026-02-19 190
3771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탄소 중립을 넘어 자원생산국으로 발돋움 관리자 2026-02-19 266
3770 불법 대기오염 기업에 첫 고액 제재… 동화기업에 40억 원 과징금 관리자 2026-02-19 179
3769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명품브랜드사에 과징금 360억여 원 부과 관리자 2026-02-19 154
3768 산업재해 감축효과 확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작은 사업장 안전격차 해소를 지원합니다 관리자 2026-02-19 145
3767 우리 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올해 이렇게 지원합니다 관리자 2026-02-19 173
3766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공공기관이 선도한다 관리자 2026-02-19 221
3765 폐자원에서 희토류를 캐다… 순환경제 규제특례로 시작 관리자 2026-02-19 174
3764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설비, 이번 기회에 저탄소·친환경 설비로 바꿔보아요! 관리자 2026-02-19 136
3763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람, 일사량 자료를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공개 관리자 2026-02-19 150
3762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성평등한 일터, 공공부문이 먼저 바꿉니다 관리자 2026-02-19 142
3761 '정부 정책 이행'과 '차별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실현 다짐 관리자 2026-02-09 181
3760 안전한 일터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관리자 2026-02-09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