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강화된 한중 환경협력, 기후변화·순환경제 포괄적 대응키로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 한중 환경장관회의에 김성환 장관이 참석해, 중국의 황룬치우(黄润秋) 생태환경부 장관과 함께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 양해각서(개정안)’이행 방안을 논의하며 양국 간 환경·기후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대기와 해양을 공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철새와 같은 이동성 야생동물도 함께 보호해야 하는 이웃 국가다. 최근 기후위기와 순환경제 등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커지면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양국 환경장관은 양국 정상이 함께한 자리에서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번 개정은 2014년 개정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2014. 7. 3.)을 계기로 개정되었다면, 이번에는 우리나라 정상의 방중을 계기로 협력 범위와 체계를 정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을 통해 양국은 그동안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 문제에 집중해 오던 협력을 기후변화, 순환경제, 자연보전 등 환경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기 분야 협력 계획인 청천(晴天) 계획포함해, 환경·기후 분야별 협력 계획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협력의 틀도 보다 분명해졌다. 환경·기후 분야 최상위 협의체인 한중 환경장관회의의 연례 개최를 명시하고 국장급 정책화와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역할을 함께 규정했다. 이를 통해 협력계획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환경장관은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기존 대기오염 중심 협력에서 나아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시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협력 성과를 대기질 개선이 시급한 다른 국가들과 공유해, 한중 환경협력의 성과를 함께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기후변화영향평가*’, 소음·빛 공해 대응** 등 신규 협력분야에 대해서도 양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기후변화영향는 우리나라가 2022년 도입한 이후 300건이 넘는 계획과 사업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로, 중국 측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양국은 앞으로도 기후·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국가의 주요 계획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대해 기후변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함으로써,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

** ‘5차 소음·진동 종합계획(’26~’30)’, ‘빛 공해 방지 종합계획(’24~’28)’

 

한편, 김성환 장관은 16일 오전 국가임업초원국 청사(중국 베이징) 중국의 류궈훙(刘国) 가임업초원국(국가공원관리국) 국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전날(2026. 1. 5.) 체결한 국립공원 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중황하 삼각주 자연보호구와 우리나라 국립공원 간 자매공원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립공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등 보호지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판다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번 한중 환경장관회의를 통해 전 지구적 탈탄소 녹색문명을 향한 양국의 기후·환경 협력 기반을 더욱 고히 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들어갈 수 있도록 한중 환경·기후 협력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6. 기후에너지환경부)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005 美 자동차 기업들의 ESG 경영전략 관리자 2023-07-27 19
4004 브라질 ESG 동향 관리자 2023-07-27 21
4003 과테말라의 ESG 현황 및 기업의 ESG 경영 동향 관리자 2023-07-28 27
4002 파라과이 기업들의 ESG 경영 사례 관리자 2023-07-28 27
4001 페루의 ESG 현황 및 ESG 경영 사례 관리자 2023-07-28 21
4000 미국, 청정수소 시대를 열다 관리자 2023-09-01 28
3999 독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촉진 정책으로 본격화된 주택 태양광 설치 전성기 관리자 2023-09-18 29
3998 독일 공급망 실사법 시행, 헝가리 기업에 끼치는 영향은? 관리자 2023-11-03 28
3997 이탈리아, 신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높이나 관리자 2023-11-14 25
3996 이산화탄소 네거티브에 도전하는 미국 시멘트 제조업계 관리자 2023-11-20 24
3995 그리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관리자 2023-11-28 29
3994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각광받는 美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관리자 2024-02-13 24
3993 GX채 발행으로 알아보는 日정부의 탈탄소 정책 방향 관리자 2024-02-21 26
3992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및 시장진출 기회 관리자 2024-02-26 21
3991 EU 불화온실가스(F-gas) 규제 개정안, 3월 11일부 발효 관리자 2024-03-11 21
3990 온실가스 감축에 속도내는 홍콩 친환경 시장 트렌드 관리자 2024-03-20 23
3989 미 SEC, 상장사 '기후공시' 의무화 규정 최종 승인 관리자 2024-03-21 23
3988 헝가리 음식 배달시장,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며 성장 중 관리자 2024-04-08 28
3987 일본, 온실가스의 '스코프 3' 감축 요구 확대 관리자 2024-04-19 25
3986 탈탄소화 정부 지원으로 더욱 커지는 美 히트펌프 시장 관리자 2024-04-2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