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통한 노사법치주의 확립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85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19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통한 노사법치주의 확립

23. 1. 26.(목)부터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운영 -


□ 노조 활동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포괄임금 오남용 등 신고대상

□ 법 위반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도 점검 및 시정 조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그 첫걸음으로서 1월 25일(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감독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발표된 운영계획에 따르면 1월 26일(목)부터 고용노동부 누리집* 내에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신고센터는 그간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온 각종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근로자와 조합원이 불이익을 우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신속히 시정함으로써 현장의 부당한 노사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개설했다. 


    *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 - 민원 - 신고센터 -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누리집 첫 화면 롤링 배너를 클릭하면 신고센터로 바로 이동 가능)


  합리적이고 공정한 노사문화를 저해하는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이 신고 대상이며, 접수된 사건은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월 26일(목)부터 신고 접수하는데,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의 노사의 불법·부당행위를 접수하고,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기존에 운영해온 온라인 신고센터와 연계하여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은 신속하게 조사하여 법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하되, 중대한 법령위반 행위는 수사 및 근로감독 등을 통해 사법 조치한다.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일(목)부터는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내‘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신고’도 접수를 시작한다.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은 일한 만큼 보상받지 못하는 공짜노동, 즉 임금체불(근로기준법 위반)과 “근로시간비용”에 따른 장시간 근로를 유발하는 불법·부당한 관행으로, 신고센터 운영은 최근 근로시간 개편 논의과정에서 제기되는 장시간 근로, 공짜노동 우려를 불식시키고 노동시장의 ‘공정과 법치’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조치이다.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연장근로 한도(주52 시간) 위반에 대한 즉각적인 권리구제를 실시하고, 신원 노출을 우려하는 근로자를 위해 익명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익명신고로 접수된 사업장은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의심사업장으로 관리되고 사전 조사 등을 거쳐 지방고용노동(지)청 감독 또는 하반기 기획감독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현장의 전국 6개 지방청 근로감독관들로부터 현장의 불법적인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신고센터는 그간 관행적으로 묵인된 문제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근로자와 조합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노사관계의 안정성 제고와 노사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근로감독관들에게 “신고인의 신원보호는 철저히 하면서 접수된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서“노동현장에서 폭행·협박, 부당하고 불투명한 노조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소위 포괄임금제 때문에 일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고 공짜노동에 시달리는 분들의 진솔한 제보를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3.01.25)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49188&pageIndex=6&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1-01&endDate=2023-01-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5 상생으로 동반성장에 앞장선 유공자를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589
354 부산에서 세계 기후?에너지산업의 미래를 논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50
353 기후위기, 과학기술로 해결책을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89
352 국제감축을 위한 체계적 지원 확대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49
351 한·일 에너지 협력 만 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21
350 원전으로 청정수소 활용 앞당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36
349 기후에너지 별들의 경쟁, 국내 최대규모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37
348 제6회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22
347 녹색산업 해외발주처-국내기업 교류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61
346 기후에너지 별들의 경쟁, 국내 최대규모 개최 - 한덕수 총리,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석(5.25~…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22
345 탄녹위-해수부, 한반도 연안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 위한 공동토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93
344 부산항 등 48개 항만건설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46
343 제2차 민관합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협의회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40
342 한-미 간 해양기후 재난 예측, 블루카본 등 기술개발 협력을 모색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00
341 근로자의 ‘워라밸’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76
340 “안전일터” 우리 현장이 최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53
339 정부간 협력으로 이집트에 첫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장 준공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92
338 생물다양성 보존 약속, 우리 모두 실천해요…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95
337 환경부, 지역 환경보건 정책 지원을 위한 지자체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57
336 국립공원 해양탄소흡수원, 축구장 32배 넓이 추가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