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을 이렇게 지원합니다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39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19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을 이렇게 지원합니다

약 3,623억원 투입친환경선박 60척 건조 및 322척 설비개량 등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1월 30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개발?보급 시행계획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선박으로 건조하고 20척에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 등 친환경설비를 장착하여 친환경선박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선종별?친환경기술별로 최적화된 표준선형을 설계하는 등 기술지원을 새롭게 추진하여 건조 예산 절감 및 소요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 선박배출 입자상물질을 필터로 거른 후 제거

 

  또한, 민간부문에서의 친환경선박 도입도 작년에 이어 계속 지원한다. 친환경선박 건조 시 선박 가격의 최대 10~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친환경 설비에 대한 보조금과 이자비용을 일부 보전하는 등 약 3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척의 친환경선박 건조 및 302척의 친환경설비 장착을 지원한다.

 

 

  LNG, 전기 등 친환경연료 공급을 위한 기반도 확충한다. 신규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LNG 벙커링과 화물하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과 안전기준을 개발한다. 그리고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을 장착한 전기추진 차도선의 보급을 위한 실증을 추진하고, 하이브리드 선박 등에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울산항과 여수광양항에 육상전원공급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적인 친환경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신기술의 상용화와 국제표준화를 지원한다. ‘국가 친환경선박 인증제도’의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신기술 성능?안전기준 법제화 및 국제표준화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체험형 장비를 제작하고, 소형 수소추진선박의 실제 운항을 위한 안전기준 및 육상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계속 추진한다.

 

  이러한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의 상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의 알림?뉴스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운분야 탈탄소화가 국제적인 추세인 만큼 이번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하여 친환경선박이 효과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2023.01.3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49697&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1-01&endDate=2023-01-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78 수소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출연연 어벤져스' 뭉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513
477 대형사업장 887곳 굴뚝 자동측정기기 2022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60
476 녹색산업 성장 거점화 마련... 녹색융합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22
475 해양생태계 통합 관리 위한 '5대 해양생태축 관리계획' 수립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51
474 제품 사고조사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국민 안전을 지킨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01
473 청정수소 인증제, 민관이 머리 맞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81
472 대학과 함께, 에너지 인재 2만 명 육성 본격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42
471 산업단지 내 신재생 발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으로 수출기업 ‘RE100’ 고민 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75
470 캠핑카 오·폐수, 주유소에서 깨끗하게 처리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29
469 2023년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수상작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616
468 공공부문의 잘못된 노사관행 바로잡을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80
467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환경정책 개선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94
466 탄소흡수능력 측정 고도화 기술개발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86
465 2023년 환경진단(컨설팅) 연찬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42
464 중소기업 녹색투자 이자부담 줄어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11
463 23년 하반기 수소 수급 상황은 ‘양호’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77
462 규제혁신으로 주유소의 친환경 전환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17
461 에너지·자원 기업의 통상 대응 역량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05
460 무더위 속 산업현장, 안전문화로 시원하게!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495
459 고용노동부, 중앙부처 최초로 청렴학교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3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