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신규 탄소흡수원 산정 방법론 보고서 작성에 국내 전문가 6인 참여

담당부서 : 기타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 주기(2023~2029년)에서 발간 예정인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DR/CCUS**) 방법론보고서의 저자로 국내 전문가 6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Carbon Dioxide Removal / Carbon Capture, Utilize, Stora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방법론 보고서는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인벤토리)를 산정하는 데 필요한 국제 표준지침이다. 이번 보고서는 2013년 지침* 이후 개발된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DR/CCUS) 기술** 관련 지침을 추가·보완하여 2027년까지 발간될 예정이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2013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 습지 부문 보충 지침

 

**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포집하여 토지·지중·해양 저장소 또는 상품에 저장하는 감축 활동

 

이번 보고서는 2023년 발간된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현재 정책 수준만으로는 파리협정의 1.5℃ 목표 달성이 어려워 이산화탄소 제거/포집·활용·저장(CDR/CCUS) 기술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한 이후, 이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공식 방법론으로 구체화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지난 10월(25.10.27.~10.30.)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총회에서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 등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기 위한 우리 정부 입장이 보고서 개요에 반영된 데에 이어, 관련 국내 전문가가 저자로 선정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 산정의 국제기준이 되는 보고서 작성 및 발간에 국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물속에 항상 잠겨 있는 구역

< 이산화탄소 제거/포집·활용·저장 방법론 보고서 국내 집필진 선정 현황 >

이 름

소속 / 직위

담당 분야

역 할

이주용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산화탄소(CO2) 수송·주입·지중저장

챕터 책임 주저자

김승도

한림대학교 교수

연안·해양 탄소흡수원(AFOLU)

챕터 주저자

권봉오

국립군산대학교 교수

연안·해양 탄소흡수원(AFOLU)

챕터 주저자

안진주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이산화탄소(CO2) 이용

챕터 주저자

양재의

강원대학교 교수

토양 기반 CDR(AFOLU)

챕터 주저자

김선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산화탄소(CO2) 포집,
직접 공기포집(DAC)

챕터 주저자

 

이산화탄소 제거/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보고서 저자로 국내 전문가 6인이 추가 선정되면서 향후 발간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7차 보고서 저자로 선정된 국내 전문가는 20인*으로 늘었으며, 제6차 보고서 저자 19인**에 비해서도 증가하였다.

 

* (6차 보고서) 8종, 19인 → (7차 보고서) 6종, 20인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을 총괄하는 주관부처로서 「기후변화감시예측법」에 따라 14개 관계 부처 대응협의회(K-IPCC)와 9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4개 분야* 전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국내 민·관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나갈 계획이다.

 

* 기후변화 과학적 근거/기후변화 영향·적응·취약성/기후변화 완화/국가 온실가스 통계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 저자 선정은 우리나라 기후 과학자들의 국제적 전문성과 기여도를 세계가 인정한 결과”라며, “기상청은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의 거점이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주관부처로서 보고서 저자로 선정된 국내 전문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기반인 신규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지침에 우리 정부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범정부 협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8.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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