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서호주 총리와 핵심광물?수소 협력 논의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6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19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월 30일(월) 서울에서 마크 메그완(Mark McGowan) 서호주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및 ▲한국 기업의 투자·수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서호주는 철강, 핵심 광물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한국은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임을 공감하고, 핵심광물, 청정수소·암모니아, CCUS, 그린철강 및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프로젝트 발굴, 투자, 제조생산 및 수출 확대 등 지속적인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체결하였다.
* 서호주는 6개의 호주의 주(state) 중 가장 넓은 주로, 풍부한 광물(철광석, 리튬 등)과 LNG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대한 토지에 기반하여 상당한 그린수소 생산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됨
** 서호주 광물 생산량 : 리튬 55,000톤(세계 1위), 코발트 5,600톤(3위), 희토류 22,000톤(4위)
니켈 15만톤(5위), 망간 428만톤(4위) 등
 
<면담 개요>
◈ 일시/장소: ’23.1.30(월) 14:00 ~ 15:00 / 서울 롯데호텔 36층 회의실

◈ 참석자: (산업부)이창양 장관,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등 (호주)Mark McGowan 서호주 총리, 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 등
 
이 장관은 한국은 원전 활용 확대,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합리적 에너지믹스를 통해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배터리,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확대의 핵심인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서호주는 리튬, 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보고이면서도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 한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핵심지역으로 평가하며, 현재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서호주의 핵심광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수소와 관련하여도, 서호주는 북부의 높은 일사량을 바탕으로 한 태양광과 중?서부의 이용률 45% 수준의 풍력 자원을 기반으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에 장점이 있고, 한국은 수소차 등 활용 기술에 강점이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서호주 지역에 투자 검토 중인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에 대하여 인센티브 제공, 인프라 구축 등의 지원을 해 준다면, 양국의 수소분야 협력의 시너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장관과 마크 메그완 총리는 양 국의 전통적인 협력 분야인 철강·LNG와 관련하여서도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탄소 감축을 위한 그린 철강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HBI* 생산?공급 사업과 LNG 가스전 사업 등에 투자 리스크 및 기업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 HBI(Hot Briquetted iron) : 철광석에서 환원가스(CO, LNG 가스 등)를 활용하여 산소를 제거한 직접환원철(DRI)을 조개탄 모양으로 원거리 수송?보관에 적합하게 성형한 가공한 철원
** 천연가스 수입국 비중(‘22년 기준) : 호주(1위, 25%), 카타르(2위, 21%), 미국(3위, 12%)
마크 맥고완 서호주 총리는 ▲수소·암모니아, ▲핵심광물, ▲그린철강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 서호주가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이 장관은 “한국은 서호주와 에너지 협력 강화를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해외 청정수소 확보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1.3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49814&pageIndex=10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29 발전 공기업·농어업 주요기관, 온배수 활용 촉진 협의체 발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34
228 산업부, 「청년에너지캠프 2023」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39
227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위해 민관 힘을 합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97
226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1
225 중장기 수소수급전망 수립 본격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01
224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36개국이 한국에 모인다(3.24~29)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81
223 산업부,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 및 「탄소중립산업법」관련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97
222 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공동 추진키로 협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4
221 청정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업계 간담회 개최 비회원 2023-05-24 681
220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비회원 2023-05-24 986
219 미래형자동차 산업으로 일자리 전환 인력 5만 명에 육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07
218 생태·환경기능 향상을 위한 도시녹지 관리 개선안 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30
217 전기차충전기, 수요자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보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94
216 충전불편 없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보급에 박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928
215 유럽연합(EU) 집행위,「핵심원자재법」및「탄소중립산업법」초안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83
214 환경영향평가 제도 합리화하여 현장효율성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99
213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환경기초시설부터 탄소중립 실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42
212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향한 첫발을 내딛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22
211 기후변화로 인한 농촌 물부족, 농촌용수개발로 극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07
210 탄소가치 평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2,970억 원 보증공급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