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BBNJ) 협정안 협상 타결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88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2

□ 공해 및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BBNJ: Biodiversity Beyond National Jurisdiction)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을 위한 협정안이 예정시한을 하루 넘긴 3월 4일 오후 9시 30분(현지 시각) 뉴욕에서 마련되었다.


□ 정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월 20일부터 개최된 협정 성안 정부간회의에 외교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인사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외교부 이자형 국제법률국장)을 파견하여 협상에 참여케 하였다.


□ 동 협정은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서 1994년 심해저협정, 1995년 공해어업협정에 이어 약 30년 만에 마련된 것이다. 바다 표면적의 약 2/3를 차지하는 공해 지역에 대한 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지구적 다자조약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해 및 심해저에 해양보호구역(MPA: Marine Protected Area) 등 구역기반관리수단을 설정하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공해 및 심해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실시요건 및 상세 절차 규정


 - 공해 및 심해저에서 채집한 해양유전자원 및 그로부터 획득한 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 Digital Sequence Information)에 대한 접근과 이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상업적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다자적 메커니즘 수립


 - 개발도상국을 위한 관련역량 강화 및 해양기술이전에 관한 조건 및 형태를 규정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들로 구성된 과학기술기구를 포함한 협정 기구 설치

 

□ 해양생태계 악화의 심각성에 관한 인식은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에게 공통되었으나, 이를 시정하기 위한 수단 및 방법에 관하여는 의견 차이가 적지 않았다. 개도국들은 선진국 중심의 해양유전자원 상업화에 따른 이익공유를 주장하면서 공해 질서에 대한 국제적 규제를 보다 강화하고자 하였다. 이에 비하여 선진국들은 가급적 기존 유엔 해양법협약의 틀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이행이 용이한 내용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 이러한 입장 대립에도 불구하고 협상참여국들은 수차례 심야 협상을 거치면서 양보 및 조율을 통해 극적으로 컨센서스를 통한 협정안 도출에 성공하였다.

 

□ 정부는 협정 체결이 해양유전자원 연구개발의 동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사입장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응하는 한편, 환경 보전 및 개도국 지원 관련 의제에 대해서는 총체적 국익 달성 및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서의 긍정적 역할 수행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협상에 참여하였다.

 

 - 정부는 또한 금번 회의 계기에 BBNJ 협정의 신속한 타결을 위한 국가연합(High Ambition Coalition)에 참여하면서 협정 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

 

□ 금번 잠정 협정안 성안은 2004년 개방형 실무작업반 설치를 시작으로 약 20년 동안 이어져 온 BBNJ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다자적 논의의 결실로서, 정식 채택 및 발효 시 공해 및 심해저에 대한 관리규범이 미흡한 상태를 보완하고, 지구적 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범적 기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협정안은 향후 문안 정비 작업을 거쳐 유엔의 6개 공식언어로 번역된 후 정부간회의 속개 회의에서 공식 채택될 예정이며, 정부는 서명 및 비준 절차를 적극 추진하면서 필요한 국내입법도 정비해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2023.03.05)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5829&pageIndex=2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3-01&endDate=2023-03-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49 이제 산업재해 예방도 신기술로 똑똑하게!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비용의 80%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1,129
248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80
247 청정수소 인증, 첫걸음 내딛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80
246 동물실험 연구기관의 윤리경영 시대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99
245 이기순 차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현장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27
244 해피사이언스 축제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실천 이야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72
243 소비자단체와 소통 강화를 통한 제품안전 확보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68
242 복잡·다변한 전력계통 이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38
241 중견기업계, 매년 에너지사용량 1% 감축키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35
240 산업부, 업계와 함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99
239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01%로 법정 구매 비율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70
238 산업단지 통합 안전관리로 안전강화 및 기업부담 완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80
237 영국 에너지부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97
236 국립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60
235 제조업 탄소중립, 기술혁신으로 돌파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4
234 수소(연료전지 2개), 자동차(1개) 분야 국가핵심기술 추가지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99
233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무주, 생물다양성 공동 연구를 위한 첫 걸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31
232 산업부, 6개 지역에 수소버스 400대 보급 비회원 2023-05-24 763
231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60
230 폐플라스틱, 석유화학의 원료로 재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