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무역장벽의 해소, 수상태양광에서 해답을 찾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84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2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및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3월 8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국제운동으로, 현재(2022년 말 기준) 전 세계 397개사, 국내 27개사 참여 중 

 

 ○ 이번 간담회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기업(삼성전자, 한화솔루션, 네이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 먼저 이종오 씨디피(CDP, Carbon Disclosure Project)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전망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 이형석 한국수자원공사 태양광사업부장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상태양광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기일 한화솔루션 전무는 ’수상태양광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 이어서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주관으로,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손창식 신라대 교수, △안형근 건국대 교수, △박재덕 에스케이 이앤에스 그룹장, 임동아 네이버 책임리더 등이 발표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 수상태양광은 재생(태양)에너지와 해양기술(조선+계류)이 결합된 융복합 발전시설로, 수면에 부유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물 위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훼손이 없고, 수면의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약 5% 정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 


  ○ 특히 수상태양광은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업과 거래 등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 0)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는 현상 

 

□ 댐 수면에 설치하는 수상태양광은 한정적인 국내 재생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또한 주민참여제도를 활용하여 발전수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점차 설치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 환경부는 2030년까지 단계적 확대를 통해 댐 수면 19곳에 총 1.1G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 시설을 개발할 예정이다.

 

 ○ 또한, 댐 수면에 설치된 수상태양광은 2012년 합천댐에 최초로 설치된 이후로 지금까지 10년 넘게 환경안전성을 평가받은 결과, 수질?퇴적물, 생태계 변화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앞으로도 수상태양광을 활용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 “철저한 환경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의 확보를 전제로 수상태양광의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기업이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2023.03.0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6391&pageIndex=2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3-01&endDate=2023-03-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64 중앙녹색환경지원센터 출범, 지역 환경현안 해결역량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18
63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52
62 문체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 ’ 배포… 성차별적 요소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23
61 “중소사업장의 근원적 안전을 확보한다!” 2023년도 "안전투자 혁신사업"지원신청 접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86
60 에너지 위기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실내온도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이며, 국민의 불편 최소화 방안을 검토중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70
59 장기 분쟁 해결을 통한 노사 상생을 위해 전문가가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40
58 조선업종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해양산업 규제 완화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93
57 환경기술 실증의 장 개최, 녹색 신산업의 씨앗 심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748
56 환경과학원, 총유기탄소 환경오염 평가기법 국제적 인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797
55 환경부-산업계 국제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힘모은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48
54 중소기업 기술개발(R&D) ‘도전은 쉽게, 연구는 자유롭게, 부정은 단호하게’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55
53 한-독 실장급 에너지 협력위원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63
52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코로나 이전(2019년)보다 1.7%포인트 증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257
51 해양수산부, 안전시설물 정비로 항만안전 성능개선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42
50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환경부, 탄녹위 등 관계부처와 충분히 협의하여 최종안이 마련되었으며, 재생에너지 …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46
49 빨라지는 바다의 불청객 ‘패류독소’, 안전관리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760
48 수입 이륜차, 과도한 배출가스 인증생략 혜택 축소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947
47 「철강산업 탄소규제 국내대응 작업반」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860
46 2023년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133
45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여성고용 활성화 과제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