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82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3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환경부는 3월 16일(목) 오후, 교육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14-1동 1층에서 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을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 포장 판매(테이크아웃) 시 제공하던 1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하여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일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국무총리훈령 제829호) 개정*에 따라,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자제하고 있다.
* 공공기관내에 자원순환보증금이 포함되지 않은 1회용 컵 반입을 자제(제3조 제6항 신설)

이번 행사에는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실장,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성호 세종충남카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상대 한국남부발전(주) 부사장,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운용하는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내 2개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과 함께 징수되며, 빈 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이 환급된다. 무인반납기에 수거된 컵은 (재)행복커넥트가 수거(주6일)하여 7개 공정을 거친 안심 세척을 진행한 후 다시 카페에 공급한다.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청사점(14-1동) 및 정부세종컨벤션센터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정부세종청사 내 다른 커피전문점들에도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세종시에는 이번에 추가되는 2개 매장을 포함하여 총 21개 매장이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 매장들의 개선 사안 등을 반영하여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1회용 컵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예정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환경부는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컵을 청사 전체 커피전문점으로 확대운용을 목표로 추진하여 자원절감, 탄소감축 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23.03.15)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7410&pageIndex=6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504 국내최초 차량용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실증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626
503 대한민국 가족행복의 든든한 버팀목,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85
502 295만 여성기업 최대의 축제 ‘제2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63
501 내실 있는 기술규제영향평가를 통한 기업부담 경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97
500 청정수소발전, 규제개선으로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02
499 신재생에너지, 강도 높은 혁신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98
498 EU 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은 미확정, 통상채널 가동-수급 안정조치로 기업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53
497 하반기 수출반등은 노사협력에 달려 불합리한 노사관행은 단호히 거부되어야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73
496 2024년 재난안전예산, 예측·예방 중심 과학적 재난안전관리에 과감히 투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1,652
495 국민안전 증진을 위한 우수 재난안전제품 발굴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82
494 범부처 합동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안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28
493 친환경선박, 국제표준부터 성적서까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480
492 민·관이 손잡고 안전제도 개선을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479
491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 49.4% 역대 최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81
490 주요 원자재 운송 분야 선화주 상생 촉진을 위한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대상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575
489 한미 배터리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514
488 한강수계법 등 2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485
487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일자리 전환의 현황 및 과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500
486 노동시장 약자 다수 고용 등 공헌한 사회적기업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502
485 과기정통부, 수소분야 연구성과 전시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04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