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환경기초시설부터 탄소중립 실현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66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3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월 27일 오후 경기도 시흥정수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을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전국 환경기초시설로 탄소중립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시흥정수장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등으로 정수장 내에서 소비되는 전기 사용량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한 모범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 정수장 운영을 위한 전기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연 764톤CO2e*을 배출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연 854톤CO2e를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율이 111.8%에 달한다.


  * 지구온난화 효과를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로 환산한 단위 값으로 ‘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읽음

 

 ○ 올해에는 추가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정제어 체계를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상·하수도 등 환경기초시설 내에 306개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3.2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 올해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위생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90개의 태양광, 수열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추가로 연 1.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시설 지원항목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하여 재생에너지의 간헐적인 발전 방식을 보완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생산에 더해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설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 한편 올해 3월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안)’에 따르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 이에 환경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추진단을 설치하여 환경부 소관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최대한 발굴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환경기초시설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본보기(모델)를 마련하고, 민간의 재생에너지 설치 전 과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확대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하며,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편 민간이 재생에너지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2023.03.2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9323&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3-01&endDate=2023-03-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95 탄소중립 이행 위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기업에 장기·저리 융자지원 지속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98
194 정부는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며,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수소생산과 무관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38
193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중점학교에서 배워요 비회원 2023-05-23 692
192 무공해차, 보급을 넘어 문화를 향해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659
191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기술(테크) 본격 육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10
190 2023년 액화수소 시대 본격 개막 비회원 2023-05-23 757
189 2023년 액화수소 시대 본격 개막 비회원 2023-05-23 783
188 현장 중심의 수소 상용차 보급 지원단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65
187 ‘산재예방연구’보다 나은 미래를 제시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909
186 국제적 멸종위기종 인공증식 허가대상 등 사육규정 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954
185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본격 육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38
184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편 논의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38
183 수소 기업 해외 시장 개척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58
182 신(新)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2100년까지 최대 82cm 상승 전망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60
181 “스마트 안전장비로 중대재해를 감축한다!” 2023년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사업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1,040
180 탄소중립 무역장벽의 해소, 수상태양광에서 해답을 찾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96
179 문체부, 본부 여성과장 비율 54.4%, 여성 리더십으로 문화매력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4,492
178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전문가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 강화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986
177 고용노동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40
176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BBNJ) 협정안 협상 타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