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환경기초시설부터 탄소중립 실현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4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3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월 27일 오후 경기도 시흥정수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을 방문하여 재생에너지 활용실태를 파악하고 전국 환경기초시설로 탄소중립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시흥정수장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등으로 정수장 내에서 소비되는 전기 사용량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여 탄소중립을 달성한 모범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 정수장 운영을 위한 전기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연 764톤CO2e*을 배출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연 854톤CO2e를 감축함으로써 탄소중립율이 111.8%에 달한다.


  * 지구온난화 효과를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로 환산한 단위 값으로 ‘이산화탄소 상당량’으로 읽음

 

 ○ 올해에는 추가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정제어 체계를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 환경부는 2010년부터 10년 동안 상·하수도 등 환경기초시설 내에 306개의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연간 3.2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 올해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위생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90개의 태양광, 수열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추가로 연 1.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이다.

 

 ○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시설 지원항목에 에너지저장장치를 추가하여 재생에너지의 간헐적인 발전 방식을 보완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생산에 더해 환경기초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설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 한편 올해 3월 21일 정부에서 발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안)’에 따르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 이에 환경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추진단을 설치하여 환경부 소관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최대한 발굴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환경기초시설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본보기(모델)를 마련하고, 민간의 재생에너지 설치 전 과정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확대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 강조하며, “앞으로 환경기초시설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한편 민간이 재생에너지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2023.03.2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9323&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3-01&endDate=2023-03-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49 제8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양자대화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11
148 “2023 한 권으로 통(通)하는 고용노동 정책” 발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54
147 그린바이오로 농산업의 미래성장을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2,551
146 「2030 NDC 이행방안」관련 탄녹위-주요 경제단체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58
145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업무공백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906
144 완구, 서랍장, 콘센트 등 29개 제품 결함보상(리콜)명령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91
143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비회원 2023-05-22 759
142 대한민국 해운산업, 바다위 무탄소 운송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83
141 환경부 장관, 불법폐기물 발생현장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99
140 「유럽연합 역외보조금 규정」 기업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66
139 총유기탄소량 농도 감소시키는 미생물, 상용화 발판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10
138 경기지청, 지난해 10월 15일 식품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하여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943
137 4대업종 탄소중립 기술개발(∼30년, 9,352억 원) 본격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96
136 올해부터 기초·차상위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19
135 국내 제품 탄소배출 측정값 국제통용 첫 삽, 기반시설 구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06
134 전기차 효율등급 표시로 에너지절감 촉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00
133 전자산업 청소·유지보수 안전작업 가이드 나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65
132 에너지공기업, 강도 높은 자구노력 및 조직혁신과 선도적인 에너지 효율?절약 지원에 각고의 노력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734
131 우리나라 주도로 ‘넷제로(Net Zero) 에너지’ 국제표준 최초 개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86
130 코스닥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2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