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 및 「탄소중립산업법」관련 간담회 개최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69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22.(수) 14시에 대한상의에서 관계부처, 산업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EU 집행위가 지난 3.16.(목) 발표한 핵심원자재법 및 탄소중립산업법 초안에 대해 「EU통상현안대책단」下 제1차 ‘공급망TF’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합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민·관 합동 간담회는 EU 집행위가 발표한 두 개의 법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및 산업계와 함께 우리의 기회요인과 부담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3. 3. 22.(수) 14:00-15:30 / 대한상의 8층 회의실
◇ 참석자 : 총 26명
- (정부) 신통상전략지원관(주재), 신통상전략과, 기후에너지통상과, 구주통상과, 배터리전기전자과, 자동차과, 기재부, 외교부, 환경부
- (유관기관)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무역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배터리산업협회, 자동차협회, 금속재자원산업협회, 광해공단, 에너지공단

- (연구기관) 산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원

?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진 신통상전략지원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봉쇄,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위기 여파로 인해 EU는 핵심 원자재 및 탄소중립 기술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며, “EU 집행위가 발표한 두 법 초안을 초기 분석한 결과, 미(美) IRA와 같이 역외 기업을 명시적으로 차별하는 조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일부 역내 대기업 공급망 자체 감사* 등 부담요인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산업계와 함께 면밀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인허가 절차 간소화, 금융지원 대상이 되는 전략 프로젝트 등 기회요인에 대해서는 우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최종 법안까지 1~2년이 소요되는 만큼 민관공동으로 지속적인 대(對)EU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용인 500인 이상, 전세계 연매출 1억5천만 유로 이상의 전략적 기술 제조 대기업은 원자재 관련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2년 1회 실시, 이를 기업 내 자체 이사회 보고

?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현재 EU 집행위 초안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들이 이미 우리 업계들이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EU에 진출해있어 큰 부담으로 작용될 소지는 낮으나, 향후 EU 입법 과정에서 추가적인 의무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를 예의주시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언급하였다. 한국무역협회는 “EU 집행위가 발표한 두 법 초안은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겐 장기적으로 공급망 다변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우리기업들이 혜택과 비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접근할 필요가 있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구된다”고 발언하였다.

정부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TF 회의를 개최하여 산업계와 상시 소통하며 EU 입법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계의 건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EU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국내 대응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2023.03.2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8486&pageIndex=5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89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성안협상 진전 이뤄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96
388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공론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57
387 20명의 직장인 엄마·아빠 일·육아 균형 멘토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54
386 환경부는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보급 중심으로 전환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25
385 배우고 즐기고 나눠서 좋은 ‘환경교육주간’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33
384 어르신이 역량을 발휘하는 ‘고령자친화기업’ 2023년 상반기 47개 신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23
383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해 자산손실 개념 정립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91
382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시행 20주년 기념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89
381 상수도관 등 녹색산업 수출기업 경쟁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76
380 ‘블루카본 추진전략’ 발표… 블루카본으로 해양의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29
379 공정한 식재료 공급과 농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599
378 정부청사 커피전문점 "일회용컵 안씁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72
377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매·임차, 2022년 구매실적 및 2023년 구매계획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709
376 환경을 위해 녹색제품 쓰세요… 2023년 녹색소비주간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69
375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개발 위해 토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64
374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72
373 아세안과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준비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68
372 노사발전재단,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초청 노동법·제도 개선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721
371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화학규제 혁신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49
370 국민 목소리에 응답한 고용노동 규제혁신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