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 개막

담당부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9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4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2023년 과학관 브랜드 기획전인 ‘탄소C그널’을 4월 14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지구적 탄소순환시스템의 균형 회복이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라는 전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자 등 내부 전문 인력들과 그 밖의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하였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몰린 억울한 탄소가 우리에게 보내는 절박한 시그널을 총 5개의 전시 존에 담고 있는데, 첫 번째 “탄소가 궁금해” 존은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탄소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같은 탄소 원소로 구성되었으나 성질이 확연히 다른 흑연과 다이아몬드를 비교 체험하는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두 번째 “탄소순환시스템” 존은 전지구적인 탄소순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백만 년 전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연구하는 고기후 연구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연구기기와 방한복 등을 극지연구소에서 대여하여 관람객들의 사진 촬영 공간으로도 꾸몄다. 이어지는 세 번째 “인류세와 멸종 위기종 인류” 존에서는 강렬한 빛과 소리, 영상으로 가열화줄무늬*를 연출하여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 인류가 멸종될 수 있다는 강한 위기감을 주었다.
* 1901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2세기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 정도를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표현한 줄무늬


네 번째 “우리가 찾은 해법” 존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여러 해결책이 제시되는데, 먼저 지구의 탄소를 흡수하여 해양생태계에 저장하는 ‘블루카본’인 고래와 식물성 플랑크톤을 키네틱아트와 형형색색의 전자현미경사진으로 관람객이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산림에 탄소를 저장하는 ‘그린카본’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방출되는 탄소의 양을 나무의 숫자로 알아보는 탄소나무계산기 그리고 증강현실(AR) 영상 등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대여하여 설치하였다.

이와 관련한 국내 과학기술도 소개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이산화탄소 포집용 흡수제인 키어졸(Kiersol)을 기증받아, 탄소를 포집·이용·저장·활용하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과정을 체험영상으로 구현하였고,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기증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셀을 활용하여 제작한 거북선 노젓기 체험물과 현대자동차에서 대여한 수소연료전지모듈인 파워유닛모듈*도 설치하였다.
* 수소를 연료로 하는 발전 시스템, 필요 전력량에 따라 모듈을 확장하여 대용량 발전 시스템 구축

다섯 번째 “탄소와의 동행” 존에는 장한나 작가의 플라스티글로머레이트(Plastiglomerate) 작품이 전시되는데, 이는 탄소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이 뜨거운 열에 녹으면서 주변의 자연물과 엉겨 붙은 일종의 플라스틱 암석이다. 국내 해안가에서 직접 수집한 이 플라스틱 암석은 해양생물의 서식처가 되기도 하는데, 인공 플라스틱이 새로운 자연물이 되어 우리와 동행한다는 전시 메시지를 주면서 이번 전시를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속 가능한 전시’이다. 친환경 소재인 허니콤보드 및 재생펠트를 사용하고, 산업 현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비계와 우유박스, 물류용 파레트를 전시에 적극 활용하였다. 이것들은 전시가 종료된 이후에도 재활용되어 전시 폐기물이 최소로 발생하도록 하였다.
기획전 운영기간 동안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개최된다. 별도 공간에 마련된 미션해결형의 대형보드게임은 참가자 스스로 게임의 말이 되어 주사위를 던지면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탄소의 특징과 탄소순환시스템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는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학관 누리집에서 5월 13일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씨씨유에스(CCUS) 분야 전문가인 이화여대 엘텍공대 민배현 교수의 과학소통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환경재단의 후원과 여러 전문기관의 지원이 있었기에 더욱 더 풍성할 수 있었다. 중앙홀 2층에서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그린잡(job)을 잡아라’ 체험전이 동시에 열리는데, 관람객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친환경 미래직업을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국립산림과학원, 극지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후원하였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재해·재난융복합교육연구단에서 전시자료를 협찬하여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2023년 국립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이 기후위기 주범으로 몰린 탄소가 멸종위기에 처한 인류에게 전하고자 하는 시그널에 귀를 기울여보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에 관해 다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4.05)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1166&pageIndex=4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048 지방공무원, 마음 편히 아이 키우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348
3047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환자 접근성은 향상되고, 안전관리는 강화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211
3046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합리적인 농지 이용을 위한 농지제도 개편 한국생산성본부 2024-11-06 439
3045 설악산 등 국립공원 7곳 온실가스 흡수량 국제표준 검증서 획득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4 265
3044 우포늪 퇴적토에서 11만 6천톤 탄소 저장량 확인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4 305
3043 안전한 일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핵심과제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4 262
3042 국토환경성평가지도에 환경입지분석 기능 추가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4 312
3041 과기정통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산업·발전 부문 온실가스 감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4 311
3040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할인 받는다 비회원 2024-10-24 464
3039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처리법 개정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657
3038 최초로 「전지 제조업 안전가이드」 마련, ㈜비츠로셀의 우수사례 중심으로 담아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63
3037 폴리텍,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잇달아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334
3036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 교육으로 재난관리 리더십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43
3035 생활화학제품 안전 확보 위해 기업·시민사회·정부 한 자리에 모여 약속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76
3034 여수·고흥·영덕…국토부 해안권 기반시설 사업에 환경부 지역맞춤 생태관광 접목시킨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307
3033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위험 요소 꼼꼼히 확인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46
3032 야구장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73
3031 “협상 테이블부터 스타트업 기술 지킨다! 기술개발 비용까지 손해액으로 반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86
3030 농식품부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기후변화 극복 위한 케이(K)-농업기술 협력방안 논의 [출처] 대한…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76
3029 커피전문점 종이팩, 따로 모아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4-10-22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