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다변한 전력계통 이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2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4월 14일(금)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한전?전력거래소 등 공기업?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전력망 혁신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력계통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년 11월부터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를 구성하여 운영해왔다.
* 제1차(‘22.11.18일), 제2차(’23.1.6일), 제3차(‘23.1.27일), 제4차(’23.3.3일)

하지만 전력계통의 현안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된 이슈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 등으로도 확대되는 등 복잡?다변해지고 있음을 고려하여 산업부는 ?재생에너지-전력계통 TF?를 ?전력망 혁신 TF?로 확대 개편하였다.

금일 회의에서는 지난 1월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한전이 수립하고 있는 전력망 보강계획인‘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의 주요 내용과 함께 이를 중심으로 전력계통의 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현재 수립 중인‘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르면 원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 첨단산업 등 전력수요 증가, 발전력과 수요의 집중 지역 차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향후 송?변전설비 보강이 대폭 필요할 전망이지만, 사회적 수용성으로 설비를 적기에 건설하는 것은 어려워지고 있으며, 경부하기의 중요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력계통의 운영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전력망 보강 수요를 최적화하기 위한 발전원과 수요의 지역적 분산 등과 함께 반도체 등 첨단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는 핵심요소인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집중된 지역(호남권)은 경부하기에 남는 전력을 전력수요가 높은 지역(수도권)으로 전송해야 하는데, 해당 지역을 연결하는 송전선로*가 극히 부족하여 계통 불안정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변전설비의 보강이 필요하다.
* 345kV 신옥천-세종, 345kV 청양-신탕정 송전선로 2개에 불과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할 때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원전, 신?재생에너지 설비 집중 지역과 전력수요가 높은 지역을 서해안의 해상을 활용한 송전선로를 건설하여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를 차질없이 건설(1단계: ‘25.6월, 2단계; ’26.6월)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해당 설비 준공시점까지 발생할 수 있는 송전제약을 완화하기 위한 계통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일 회의를 주재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향후 전력망 보강 수요는 대폭 증가하지만 한전 재무상황, 사회적 수용성 등 전력계통을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전력망 투자를 최적화하는 한편, 송?변전설비 건설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그간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정책을 조만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논의한‘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은 향후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회의 개요>  
◇ 일시/장소 : ‘23. 4. 14.(금) 10:00~11:30 / 석탄회관 4층 대회의실

◇ 참석자 :

-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주재), 전력정책관, 전력계통혁신과장

- (공기업?공공기관) 한국전력공사(한전), 전력거래소(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에공단)

- (민간전문가) 이병준 고려대 교수, 박종배 건국대 교수, 김승완 충남대 교수 조홍종 단국대 교수, 조기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 주요내용 :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 주요 내용 등

?

(산업통상자원부, 2023.04.14)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2694&pageIndex=3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31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6
230 폐플라스틱, 석유화학의 원료로 재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26
229 발전 공기업·농어업 주요기관, 온배수 활용 촉진 협의체 발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83
228 산업부, 「청년에너지캠프 2023」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589
227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위해 민관 힘을 합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48
226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69
225 중장기 수소수급전망 수립 본격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51
224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36개국이 한국에 모인다(3.24~29)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34
223 산업부,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 및 「탄소중립산업법」관련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41
222 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공동 추진키로 협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12
221 청정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업계 간담회 개최 비회원 2023-05-24 619
220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비회원 2023-05-24 769
219 미래형자동차 산업으로 일자리 전환 인력 5만 명에 육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651
218 생태·환경기능 향상을 위한 도시녹지 관리 개선안 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654
217 전기차충전기, 수요자 중심으로 적재적소에 보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04
216 충전불편 없는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보급에 박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09
215 유럽연합(EU) 집행위,「핵심원자재법」및「탄소중립산업법」초안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26
214 환경영향평가 제도 합리화하여 현장효율성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21
213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환경기초시설부터 탄소중립 실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658
212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향한 첫발을 내딛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