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 체계화로 해상풍력 갈등 해소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5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4

해상풍력 발전사업자와 주민·어업인 간 소통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확대로, 해상풍력 보급 과정의 주민·어업인 수용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발전사업자, 지자체, 주민·어업인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 구축 등 사업단계별 권고를 담아 「주민·어업인과 함께하는 해상풍력발전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제정·배포하고, 안내서의 주요 내용에 대한 발전사업자 및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4.18.(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그간의 해상풍력발전 보급의 주된 애로 중 하나로 제기된 주민·어업인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부가 해양수산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협업하고 관계부처·전문가 등 논의를 거쳐 마련하였다. 그간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수용성 저하의 원인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와 주민·어업인 간 충분한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속 지적되었다. 또한, 사업자는 누가 이해관계가 있는 주민·어업인인지를 판단하기 어려웠고, 주민·어업인들은 사업자가 누구인지, 사업이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함을 호소해 왔다. 아울러, 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어업인 의견수렴 방식 및 지역지원·보상 등이 사업·지역별로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안내서는 ①사업자와 지자체가 사업단계별로 알고 지켜야 할 필수적인 사항을 안내·권고하고, ②사업자, 주민·어업인,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회 등 소통 창구 구축과 정보공유의 원칙을 제시하는 한편, ③해상풍력발전의 인허가 절차 등 기본 정보를 안내하여 주민·어업인의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산업부 최연우 재생에너지정책관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초기부터 ①발전사업자와 주민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발전단지 개발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는 것과, ②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과 발전사업자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주민 수용성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 강조하면서, “이번 안내서 제정은 사업의 주요 단계별로 발전사업자와 지방자치단체가 고려하여야 할 요소를 최초로 제시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안내서는 산업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상풍력 관련 각 광역지방자치단체, 한국풍력산업협회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따라 영향받는 인근 주민·어업인과의 이익 공유를 집중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주민참여사업 제도 개선을 지난 ’23.4.17일 마무리하였다. 개선 제도를 담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및 연료혼합의무화 제도 관리·운영 지침」 개정본은 산업부 누리집, 국가법령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업부는 개정 제도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운용 방식 등을 권고하는「주민참여사업 안내서(가칭)」를 올해 3분기 중 제정·배포하여 현장의 원활한 주민참여사업 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2023.04.1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3293&pageIndex=3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653 농어업 분야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탄소중립! 한국농수산대학교 발전재단이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33
652 농식품부,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로 기후위기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83
651 집중호우 끝나고 폭염 온다. 이성희 차관, 건설현장 폭염 예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521
650 부산항 신항 건설 현장과 낙동강하구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상황 직접 챙겨 비회원 2023-08-01 527
649 「기후위기 대응 수해방지 범정부 특별팀(TF)」 발족 및 1차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541
648 수소경제 국민 참여 캠페인, 제5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31
647 변화하는 관광·레저 시설, 미래 안전관리를 위한 방향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53
646 알고케어-롯데헬스케어, 대·중소기업 상생 위해 뜻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503
645 신재생E보급지원(건물지원)사업의 설비는 대부분 정상 가동중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9
644 산업시설, 보험제도 연계 등을 통해 민간 자율형 안전관리체계로 전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4
643 유럽연합(EU) 신통상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 대응 역량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5
642 에너지신산업 수출 '30년 2배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5
641 여름철 집중호우 관련 광산안전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8
640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을 모집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1
639 액화천연가스(LNG)·수소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호주 투자 지원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4
638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희소금속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83
637 인천경제자유구역 겐트대, 수질분야 국제표준 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1
636 인니, 전기차·배터리 핵심 동반자 국가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3
635 상반기 에너지캐시백(적립금) 성공 세대와 단지 늘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35
634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안전을 위한 화이트해커들의 대회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