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신보안체계 도입 본격 지원한다!’

담당부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67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능적?조직적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제로 트러스트는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은 네트워크 환경을 가정하여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 요구에 최소한의 권한을 부여하고, 동적 인증을 통해 접근 허가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하고, 기존 경계 기반 보안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개념(NIST SP 800-207 재정리)

?

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급증으로 연결망(네트워크)이 확장되는 상황에서 국제 기업들조차 내부 직원의 계정과 권한을 탈취한 해커를 정상적인 이용자로 신뢰하여 내부자료 유출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랩서스의 국내 해킹(’22.3월) 사례를 분석해보면 최근 침해사고 유형은 내부자 계정탈취→ 내부 시스템 침투→데이터 유출 등 내부자 권한 탈취에 이은 횡적(Lateral Movement) 공격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보안 개념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국내 기업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본 사업의 실증 현장 검증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도입 효과성(보안수준, 편의성 등)을 분석하고 개선?보완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본격적인 제로 트러스트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0월말 “제로 트러스트, 공급망보안 포럼”을 발족한 이후 제로 트러스트 분과 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정책?제도, 기술?표준과 산업 등의 관점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본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제로트러스트 안내서’를 개발?확산하여 국내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실효성 있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본 사업에 대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7일(목)부터 5월25일(목) 14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모 신청을 위한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누리집(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사업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민의 일상생활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정보보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과기정통부는 향후 제로 트러스트와 같은 새로운 보안 체계 도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4.2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4700&pageIndex=2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2 그린수소, 바다·호수에서 대량 생산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1
271 2022 환경백서 발간…환경정책 성과 종합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53
270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내외 전문가 머리맞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08
269 중소기업에도 녹색투자 길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19
268 엘지유플러스(LGU+) 침해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시정조치 요구 비회원 2023-05-24 816
267 생물표본 관리 역량 강화…담당자 한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8
266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 신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05
265 국내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56
264 여성 특성화고·여대의 창·취업을 위해 선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6
263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신보안체계 도입 본격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8
262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 최종 승인, 전환기간을 거쳐 ‘26년부터 시행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97
261 한미 양국 첨단산업, 소형모듈원전(SMR)·청정수소 등 양해각서(MOU) 23건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07
260 규제심판부,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 권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6
259 재생에너지 풍부한 칠레와 ‘그린수소’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8
258 사회적경제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에 앞장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52
257 ’22년 한국남동발전(주), 인천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2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26
256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감사인 역량을 모은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0
255 에너지혁신벤처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8
254 인천시, 수소버스 130대(전국1위), 자체 수소생산도 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2
253 주민소통 체계화로 해상풍력 갈등 해소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07